이거 맞는 말인가요? (펀치 드렁크 질문)
머리 위주로 타격하는 복싱이 CTE 위험도 제일 높고,
복싱만큼은 아니지만 MMA같은 타격계열 무술들은 전부 위험하다는데
주기적으로 머리에 충격가는게 아니라면 안전한 건가요?
유도처럼 직접 타격 없이, 간혹가다 실수하거나 했을때만 뇌에 충격이 가는 무술은 안전하다는 건가요.. 너무 불안합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펀치 드렁크가 궁금하셨군요CTE의 경우 머리에 타격이 가는 운동선수한테 발생이 흔하다는 것만 밝혀졌을 뿐
어느 정도의 강도의 타격인지 얼마나 진도가 흔하면 그런 것인지 얼마나 오랜기간을 하면 그런 것이지
아직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보수적으로 선수 혹은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 정도 하는 것은 조심하시는 방향으로 하는 수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펀치 드렁크로 알려진 만성 외상성 뇌병증(CTE)은 반복적인 뇌진탕이나 미세한 두부 외상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복싱이나 MMA와 같은 타격 스포츠는 머리에 직접적인 타격이 많이 발생하므로 CTE의 위험이 높습니다. 두부 외상이 주기적으로 발생하지 않는다고 해서 뇌가 완전히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유도처럼 직접적인 타격이 적고, 충격이 실수로 인한 경우에만 발생하는 운동은 상대적으로 덜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운동이든 뇌에 충격이 가해질 수 있는 상황은 존재하므로, 이러한 위험성을 줄일 수 있는 보호 장비를 착용하거나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포츠 참여 시 잠재적인 위험을 충분히 이해하고,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복싱이나 MMA와 같은 격투기에서는 머리에 반복적으로 충격이 가해질 수 있기 때문에 CTE(만성 외상성 뇌병변)와 같은 위험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유도와 같은 비타격 스포츠에서는 주로 넘어뜨리거나 관절을 사용하는 기술을 활용하며 머리에 충격을 주는 일이 적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도에서도 실수로 머리를 부딪히거나 큰 충격이 있을 수 있어, 안전에 대한 주의는 여전히 필요합니다. 운동을 할 때는 보호 장비를 사용하고, 몸 상태에 따라 과도한 훈련을 피하는 것이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