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 병변은 단순 면포성 여드름보다는 염증성 구진·농포가 다수 보이며, 분포가 목 부위에 집중된 점을 고려하면 모낭염(특히 세균성 또는 면도 관련 자극)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부는 결절 형태로 진행하는 초기 단계로 보입니다.
병태생리는 모낭 입구 폐쇄와 피지 증가에 세균 증식이 겹치면서 염증이 발생하는 구조입니다. 목은 면도, 마찰(옷깃), 땀 등 자극 요인이 많아 악화되기 쉽습니다.
치료는 병변 범위와 염증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현재 상태라면 단순 연고만으로는 불충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국소치료로는 벤조일과산화물, 국소 항생제, 레티노이드 계열을 병합합니다. 염증이 많거나 퍼지는 경우 경구 항생제를 일정 기간 사용합니다. 결절성으로 진행하거나 반복되는 경우에는 이소트레티노인 같은 전신 치료를 고려합니다. 필요 시 염증 병변에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관리 측면에서는 면도 시 자극 최소화, 꽉 끼는 옷 피하기, 땀·피지 관리가 중요합니다. 손으로 짜는 행위는 색소침착과 흉터 위험을 높입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정도라면 피부과에서 국소제와 함께 경구 항생제 병합 치료 가능성이 높고, 초기 적극 치료가 흉터 예방에 중요합니다. 치료 반응은 보통 2주에서 4주 사이에 평가합니다.
참고로 대한피부과학회 여드름 치료 지침 및 미국피부과학회 가이드라인에서도 중등도 염증성 병변에서는 국소제 단독보다 병합 또는 전신치료를 권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