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고 있는 아기변기를 장난감처럼 생각하는 아이.. 새 변기를 사줘야할까요?
기저귀 떼는 연습을 하기 전
변기와 친해지게 해준다며
아이 15개월 때 아기변기를 사줬어요.
지금 27개월이 됐는데,
본인이 좋아하는 장난감을 아기변기에 숨기며 놀고
정작 아기변기에 앉아 쉬하는 건 싫다고 합니다ㅠ
새 변기를 사주고
거기다 배변 연습을 시키는게 나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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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새 변기를 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아요.
또는 아이가 좋아하는 케릭터 팬티를 입혀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마음이 준비가 되어 있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대소변 가리기를 하면서 아이에게 변기와 친해지도록 유도하는 것 까지는 좋았으나 아이는 변기가 대소변을 보는 용도가 아니라 자기의 놀잇감 이라고 생각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에게 변기는 앉아서 쉬와 응가를 하는 것이라고 반복하여 알려주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 입니다.
아이가 이해하고 받아들일 때까지 계속적으로 설명해 주도록 하세요.
대소변 가리기에 관련된 동화책이나 영상이 있으니 이것을 아이와 함께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이미 장난감으로 여기고 있는 물건이 오염되고 더러워지는 것을 당연히 싫어할 테니
변기 놀이를 하며 친숙해졌으면 성인변기에 유아용커버를 장착하여 배변 훈련을 시도해보세요.
30개월 전후 아이가 직접 불편감을 호소하거나 숨어서 배변을 하는 경우에 시도하면 성공률이 높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