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만성 질환으로 근본적인 치료가 어려워 대증 치료를 지속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딜라스틴(에바스틴) 비강 스프레이는 알레르기 증상 조절에 효과적인 비강내 스테로이드제로, 장기간 사용 시에도 비교적 안전한 약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강내 스테로이드 스프레이는 코 점막의 염증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여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경구 약물에 비해 전신 부작용 위험이 적고, 장기 사용에 대한 내약성이 좋은 편입니다.
다만 모든 약물이 그렇듯 장기 사용 시에는 주기적인 의사 상담을 통해 증상과 부작용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우 드물지만 비강내 스테로이드 사용으로 인한 국소 부작용(코 건조, 출혈, 캔디다증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상 증상이 있다면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또한 알레르기 질환의 악화 인자를 피하고, 적절한 환경 관리를 하는 것도 증상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필요하다면 면역치료 등 근본적인 치료 방법에 대해서도 알레르기내과 전문의와 상담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증상 조절이 잘 된다고 해도 정기적인 진료를 통해 질환 경과를 추적 관찰하시기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