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 식도염과 목소리의 관계가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크게 불편하지 않으면 놔둬도 될까요?
별 증상이 없어서 역류성식도염인지 몰랐는데 이비인후과 방문으로 에소카보정20/600처방 받았습니다. 간혹 목소리가 잠기거나 갈라질때가 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역류성식도염 때문인가 싶기도하고...
1.꼭 약먹어야 할까요?
2.간혹 목소리가 약간 쉬거나 갈라진다면 염증이 성대에 생긴건가요? 주의해서 치료해야 하나요? 단지 목소기가 듣기 싫다는 이유이면 그냥 놔두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
5개의 답변이 있어요!1. 역류성 식도염이 있을 경우 아무래도 방치한다고 좋아지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약물을 복용하면서 치료를 하는 것이 적절하겠습니다.
2. 정확하게 그것이 원인인지 알 수 있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1.꼭 약먹어야 할까요? 반드시 복용해야 하는 약은 아닙니다.
2.간혹 목소리가 약간 쉬거나 갈라진다면 염증이 성대에 생긴건가요? 주의해서 치료해야 하나요? 단지 목소기가 듣기 싫다는 이유이면 그냥 놔두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일단 목소리가 변한 이유를 확인하기 위해서 이비인후과 진료를 보셔야 합니다. 구조적인 문제가 없는지 확인을 하시고 만약 없다면 환자분 생각대로 하시면 됩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송재 의사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진행되어 후두까지 역류하면 역류성 후두염이 됩니다. 말씀 하신 증상은 역류성 후두염의 증상으로 약 복용이 필요하며, 가까운 이비인후과에서 후두경으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증상이 동반되었다면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복되는 역류성 식도염으로 인해 성대에 육아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성대 결절도 목소리를 쉬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역류성 식도염 치료에 있어 약물 요법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에스오메프라졸(에소카보정)은 프로톤 펌프 억제제(PPI)로, 위산 분비를 효과적으로 억제하여 식도 점막의 회복을 돕습니다. 증상이 경미하더라도 식도 점막의 손상을 방지하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소리 변화(쉰 목소리, 음성 피로 등)는 역류성 식도염의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역류된 위산이 후두와 성대를 자극하여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역류성 후두염이라고 합니다. 만성적인 음성 변화는 성대에 지속적인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약물 치료와 함께 생활 습관 개선(식사 습관 개선, 취침 전 식사 제한, 머리 높인 자세로 수면 등)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후두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