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 후 피부가 쪼그라드는 이유가 궁금해요.
목욕탕에 갔다오면
손발이 쭈글쭈글해져있는데요.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나요?
상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9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정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삼투압이라고 들어보셨는지요?
우리의 몸속은 수많은 전해질로 물보다 농도가 높습니다.
그래서 물속에 들어가면 농도를 갖게하려는 `물`이 우리 피부속으로 들어오게 되지요
그래서 손가락이 팅팅 뿔어서 쭈글쭈글 해지게 됩니다.
여기서 물이 들어오면 땡땡해져야지 왜 쭈글해져? 라고 생각하실수 있는데요
피부(외피)부터 물이 들어왔기 때문이에요
만약 피부의 내부에서 부터 물이 차오른다면 땡땡해지겠지요(붓기처럼요)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목욕 시 물이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갑니다 이로인해 수분이 부족해지며 피부의 탄력이 줄어들어 피부가 쪼그라들게 되는겁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물에 불어서 손이 쭈글해진다고 잘못 알려져있고, 사실 온도에의한 말초신경의 근육수축작용등이 영향을 미쳐서라고합니다.
안녕하세요. 형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뜨거운 물로 목욕을 즐기면 피부 표면의 수분이 증발하게 됩니다. 뜨거운 물은 피부의 천연 유분을 제거하고 피부의 수분 증발을 촉진시킵니다. 이로 인해 피부는 건조해지고, 건조에 따라 피부 조직이 수축하면서 쪼그라든 느낌이 생깁니다. 특히, 오랜 시간 동안 뜨거운 물에 노출되면 피부의 수분 손실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목욕탕에서 장시간을 머무르면 피부가 물을 흡수하여 부풀어 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손과 발에 있는 피부 조직의 부풀림으로 인해 쭈글쭈글한 느낌을 주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목욕 후 피부가 쪼그라드는 이유는, 물에 잠긴 상태에서 피부의 각질층 내부에 있는 수분이 외부로 증발하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피부 각질층이 수분을 잃고 건조해지면서, 쪼그라드는 것이 느껴집니다.
또한, 수분이 증발하면서, 피부 각질층의 물질 교환도 저해되기 때문에, 피부에 필요한 영양분과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피부 톤이 어둡고 피로해 보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목욕을 하면 욕조에 물을 받고 오래 있으면 삼투압으로 인해서 외부의 물이 몸안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삼투압은 저농도의 용매가 고농도의 용매로 들어가서 농도를 맞추는 것인데요. 물의 저농도이고 사람의 몸은 고농도로 용매인 물이 몸으로 들어가서 불게 되어서 주름이 선명하게 보이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