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부모의 직업을 공개하는게 좋나요?
아이가 7살인데 아이에게 부모의 직업을 공개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알게 하는게 좋을까요? 부모의 직업을 미리 이야기하면 아이가 뭔가 선입견을 가질까봐 걱정이 되서요
7세 아이에게 부모의 직업을 공개해도 되는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7살 아이에게 부모의 직업을 공개하는 것은 아이의 이해 수준과 성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시기의 아이는 직업에 대해 단순하고 직관적인 인식을 가지므로,
부모의 직업을 긍정적이고 중립적인 방식으로 설명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선입견을 갖지 않도록 직업의 사회적 지위나 경제적 가치보다는 그 일이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도움을 주는지 중심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너무 늦게 알게 되면 오히려 혼란을 줄 수 있으므로,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대화 속에서 서서히 알려주는 방식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호성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에게 부모의 직업 공개해도 되고 하지않아도 저절로 알게 해도 됩니다. 아이에게 엄마와 아빠는 이러한 일을 하는 사람이다라는 정도만 알려주심다면 좋을듯 합니다. 친구와 우리 엄마 아빠는 이런일을 해 라고 이야기 할 수도 있는데 이런부분을 생각하면 살짝 알려주는 방법도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7살이라면 부모의 직업을 간단하고 긍정적인 방식으로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부모의 일 자체보다 부모가 어떤 일을 즐겁게 하는지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너무 자세히 설명하기보다 사람들을 도와주는 일, 무언가를 만드는 일처럼 의미 중심으로 말하면 선입견을 줄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