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포화도가 95이상 안 올라가고, 움직이면 80대로 떨어집니다
31살 여자고 최근 심장 두근거림 숨참으로 인해서 맥박도 쉽게 120이상 올라가고 산소포화도도 95이상 안 올라가고 움직이면서 걷거나 할때 재면 서서히 떨어지더니 84,85로 떨어지기도 합니다 심장내과에서는 맥박 빠르긴 하지만 심장초음파 심전도 정상이라하셨고 어제 또 그렇게 산소포화도가 95 언저리 90, 88 로 나와서 응급실 갔고 응급실에서도 심박수가 빠르긴 한데 병원에서 하는 산소포화도 기기로는 95이상 나온다고 괜찮다 합니다 하지만 안정시 3시간 모니터링 한 결과 95, 96이상 올라가진 않아요 걱정이 되는데 안심을 해도 될까요? 더군다나 제가 진짜 일시적으로 80대로 떨어지면 그 증상이 숨을 아예 못 쉬거나 그래야 하는 걸까요? 걱정 됩니다 추가로 더 확인해야 할 검사도 뭔지 궁금해요
요새 갈비뼈 부근 우리한 통증과 가슴 두근거림
멍하고 숨찬 증상이 있습니다 막 죽을거 같은건 아니구요
그럴때 포화도 재면 95 나올때도 있고 서서히 떨어지고 80대 나올대도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건강한 사람은 98이상은 나오던데 괜찮은걸까요?
안녕하세요. 최규은 내과 전문의입니다.
포화도가 80이 찍힌다고 진짜 80이라는 법은 없습니다. 제일 정확한 방법은 동맥혈 채혈을 해서 확인 하는 것입니다. 숨이 찰 때 응급실 방문하셔서 동맥혈 채혈을 해서 정망오 산소 분압이 낮은지 확인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접촉 방식의 산소포화도 측정기는 간혹 잘 측정이 안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손 끝에서 측정하는 말초 산소 포화도 측정기의 경우 손톱에 매니큐어를 바르거나 손이 차갑거나, 혈액 순환이 좋지 못한 경우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도 무조건 98% 이상 측정 되는 것은 아니므로 평소 안정된 상태로 90-95% 측정되며 호흡 곤란과 같은 이상 증상이 없다면 크게 문제가 되진 않겠습니다.
가장 정확한 산소포화도의 측정은 동맥혈을 채혈하여 검사하는 방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