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털을 손으로 뽑으면 안된다고 하는데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남해안돌문어6050입니다.

코털이 조금 나와서 손으로 뽑았는데 지인분이 큰일 난다고 큰소리를 치더군요.

절대 코털을 손으로 뽑으면 안된다고 하는데 이런 이유가 있는 건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코털을 손으로 당겨서 뽑게되는 습관은 코 내부에 상처를 남길수있어

    주의가 필요하고, 상처가 생기면 세균이 감염돼 염증이 생기거나

    뇌막염이나 패혈증으로 이어질수있습니다.

  • 코털은 점막에서 나온 털이기 때문에 자칫 뽑히고 난 자리에 염증이 생겨 만성비염과 심하면 뇌수막염
    이나 뇌농양이 생길 가능성도 있으니 안전한 도구를 이용해서 짤라주는게 좋아요.

  • 코털을 손으로 당겨서 뽑는 사람들이 있다. 이 같은 습관은 코 내부에 상처를 남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상처에 세균이 감염돼 염증이 생기면 뇌막염이나 패혈증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코털은 온도·습도를 조절하고 코로 들어오는 이물질을 걸러낸다. 모공이 크고 피부 깊숙이 박혀 있어, 세게 힘을 주거나 잘못 뽑으면 코 안에 상처가 생길 수 있다. 청결하지 않은 손이나 족집게 등을 이용해 함부로 뽑을 경우 세균에 감염될 위험도 있다.

    코털이 길게 자랐다면 손으로 당겨서 뽑지 말고 전용 가위 등으로 잘라내도록 한다. 밖으로 삐져나온 코털 끝만 살짝 잘라주면 된다. 시중에 출시된 기계를 이용할 때는 콧속 깊숙이 넣지 말아야 한다. 기계가 깊게 들어가면 코털이 과하게 제거되거나 코 점막이 상할 수 있다. 가위로 코털을 자를 경우 코털 부위를 물로 적시고 코끝을 올려주면 더욱 자르기 쉽다. 코털 왁싱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 또한 코털을 뽑아내는 것이므로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코털은 눈에 보일 때만 가끔씩 다듬어주는 게 좋다. 습관처럼 수시로 코털을 뽑으면 세균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며, 모공에 생긴 상처가 덧나면서 감염에도 취약해진다.

    한편, 나이가 들면서 유독 코털이 길게 자라는 현상은 호르몬 변화와 관련이 있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5알파 환원효소와 결합해 DHT라는 대사물질로 바뀌는데, 나이가 많아지면 DHT 생성량이 증가한다. DHT가 콧속 모낭에 도달해 성장촉진 인자(IGF-1)를 생성할 경우 털이 더 길게 자란다. 나이가 들수록 머리카락이 얇아지는 것과 달리, 눈썹, 코털이 길게 자라고 두꺼워지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