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고민상담

연애·결혼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엄마 몰래 남친이랑 데이트하는 법 알려주세요ㅠㅠ

보수적인 집안의 외동딸이라 엄마가 연애하는 걸 반대해서 몰래 연애를 하고 있는데요ㅠ

요몇주 몰래 주말마다 데이트를 하다가 걸렸어요..

그래서 엄마가 주말에 나가는걸 의심스러워 하는데 적당하게 핑계대고 엄마의 집요한 연락도 피할 수 있는 좋은 핑계 없을까요ㅜ?

11시에 나가야되서 더 의심스러운 상황입니다ㅠㅠ

늦게까지 밖에 있으니까 엄마가 더 의심하더라구요

근데 일주일에 한번 보는데 오래 보고 싶은 마음 알잖아요ㅠㅠㅠ

선배님들 도와주세요ㅠㅠㅜ 절실해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미용감한딸기
    이미용감한딸기

    저는 스터디카페 간다고하고 가방 들고 나갔다 들어왔어요. 집에 좀 늦게들어오면 부모님들은 이미 다 어느정도 눈치챌수도 있는데 한번쯤은 눈감아즈실수 있을거에요

  • 평소 하지 않은 일을 갑자기 한다고 하면은 부모들은 의아해 할겁니다. 작성자님의 직업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학생이라면 도서관에 간다고 하고 직장인이라면 동료들을 만난다고 또는 같은 동호회에 가입을 하여 활동하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 몰래 데이트를 해야 하는 상황이 쉽지 않겠네요…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부모님이 반대하는 이유를 잘 이해하고, 그 부분을 차근차근 풀어가는 것이 중요하죠. 만약 당장 솔직하게 말하기 어렵다면, 혼자 시간을 보내는 활동을 핑계 삼아 조금씩 외출 시간을 확보하는 방법도 있어요. 예를 들어, 자기 계발 활동(스터디, 운동, 취미 모임 등)을 이유로 외출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덜 의심 받을 수 있죠. 또한, 엄마의 걱정을 줄이기 위해 미리 귀가 시간을 정해 두고 지키면서 신뢰를 쌓아가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너무 무리하게 숨기기보다, 점진적으로 이해를 구하며 자유로운 연애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 될 수 있어요! ㅎㅎ 답변이 도움되셨기를 바랍니다.

  • 아직 나이가 어리시군요 어릴때는 덜컥 임신이라도 할까 이상한 남자라도 만나는건 아닐까 걱정해서 그러는 거긴 합니다

    아마 20대 후반이나 30대 되시면 그런 터치는 전혀 없고 오히려 결혼 하라는 말만 하실거에요 일단 핑계 꺼리를

    말씀드려 보자면 공부나 자기계발을 위해서 무인 스터디 카페에 간다고 하는게 가장 좋을겁니다

    복장은 그냥 수수하게 평소에 입던 옷들을 입는게 의심을 받지 않을거고요

  • 보수적인 집안의 외동딸이기 때문에 부모님의 허락을 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특히 어머니 설득을 하실때 나는 어머니를 사랑하고 믿기 때문에 가장 먼저 얘기한다고 말씀을 드려서 신뢰를 북돋우신다면 쉽게 해결될 수 있습니다. 단, 이런저런조건이 붙을 가능성이 높지만, 가정의 평화와 님의 미래를 위해서라면 이 정통적이며 진실된 방식이 가장 무겁고 진중한 해결책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남자친구도 함께 어머니와 만나시길 바랍니다. 몰래 만나는 것은 ... 지금은 어쩔지 모르지만 미래에 더 큰 고난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