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시작하기엔 너무 늦은 걸까요
내년에 고등학교 1학년 되는 학생이에요
저는 지금 대치동에 살고 있고 학원은 국어 하나 다니고 있어요. 아무래도 대치이다 보니 주변 애들이 선행이 정말 많이 되어있어요(수학). 미적분까지 다 한 애들이 적지 않고 적어도 고2 거는 해요. 근데 저는 아직 고2 수학에 발도 못 디뎠고 고1에 머물러 있어요. 공통수학1(구 수(상))을 여러 번 하긴 했는데 그래도 아직 이해가 부족해요. 공통수학2(구 수(하))는 인강 듣고 있는데 플랜 짠 게 계속 뒤로 밀려요. 밀리면 안 된다는 거 머리로는 잘 알고 있지만 너무 어렵네요. 주변 애들은 다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데 저만 도태되고 있는 것 같아요. 고등학생이 되기에 6개월 남짓 남았는데 이렇게 나태하게 살면 안 된다는 거 잘 알지만 좀 어렵네요. 아무래도 요즘에 매너리즘에 빠져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지금부터라도 시작하면 고등학교 가서 등급 잘 받을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매너리즘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저는 고등학교 2학년 말 까지 전교꼴등 바로 앞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뒤늦게 어머니 쓰러지시는거 보고 공무원 준비를 시작하고 합격을 했습니다. 꼴등도 가능하다는걸 친구들에게 보여줬습니다. 늦은거 없습니다. 실패를 생각한다면 핑계를 찾게되고, 될거라고 생각한다면 방법을 찾게 된다고 했습니다. 나 자신이 안된다고 믿지 못하는데 다른사람들을 어떻게 믿겠습니까? ㅎ 늦지 않았습니다. 마음먹기에 달렸습니다.
아직 늦지 않으셨습니다. 열심히 지금부터 미비한 과목을 기본기부터 다시 익히셔야 수능공부에 대처가 가능할 것입니다. 제 아는 지인은 고2 2학기때부터 공부하여 서울4년제 대학교에 입학을 한 사람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전혀 늦지 않았어요. 조급해하면 더 힘들어집니다. 잘 되지 않는 개념은 가볍게 넘기고 영화보듯이 쭉 진도를 나가보는 것도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어려운 문항을 해결하지 않고 개념을 쭉 익히고 나면 생각보다 앞의 내용들이 쉽게 받아들여지거든요. 그리고 문제를 풀면 풀수록 어려운 문제는 계속 나오기 때문에 어렵다고 느끼는 것은 당연합니다. 정리하자면, 목적이 진도를 나가기 위함인 것인지 비교적 처진다고 생각되어 심리적인 불안감인지 파악을 해야할 것이며, 정작 고등학교 들어가면 시험치는 연습이 잘 되어 있어야 해요. 내용을 숙지하고 주어진 시간내에 본인이 가진것을 확실히 쏟아내는 연습을 하는 방향으로 공부하길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과감한 발발이 입니다
지금부터 시작하기엔 너무 늦은 걸까요내년에 고등학교 1학년 되는 학생이에요
저는 지금 대치동에 살고 있고 학원은 국어 하나 다니고 있어요. 아무래도 대치이다 보니 주변 애들이 선행이 정말 많이 되어있어요(수학). 미적분까지 다 한 애들이 적지 않고 적어도 고2 거는 해요. 근데 저는 아직 고2 수학에 발도 못 디뎠고 고1에 머물러 있어요. 공통수학1(구 수(상))을 여러 번 하긴 했는데 그래도 아직 이해가 부족해요. 공통수학2(구 수(하))는 인강 듣고 있는데 플랜 짠 게 계속 뒤로 밀려요. 밀리면 안 된다는 거 머리로는 잘 알고 있지만 너무 어렵네요. 주변 애들은 다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데 저만 도태되고 있는 것 같아요. 고등학생이 되기에 6개월 남짓 남았는데 이렇게 나태하게 살면 안 된다는 거 잘 알지만 좀 어렵네요. 아무래도 요즘에 매너리즘에 빠져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지금부터라도 시작하면 고등학교 가서 등급 잘 받을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매너리즘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지금 시작하기엔 늦은 거냐는 질문이네요 답변 드리겠습니다
공부란 마음먹기에 달린 것이 맞습니다
책 공부에 쓸모라는 책에 따르면 어떻게 마음먹냐에 따라 성적이 갈린다고 합니다
당연히 사교육이 중요하지만 그만큼 중요한 것이 내 의지와 끈기 입니다
대치동에 있다보니 주변 애들이 선행이 많이 되어있을 겁니다
근데 걔네들과 비교되나요?
그럼 비교되지 않게 더 열심히 해야 합니다
이해가 부족하다면 이해하도록 끊임없이 생각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밀리면 안된다는 걸 머리로 잘 알고 있다면 그걸 행동하셔야 합니다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은 다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데 작성자님만 도태되고 있는 건 아닙니다
솔직히 농어촌 애들은 중3이면 중3것도 다 안나가고 있습니다
비교는 다른 사람과 하는 게 아니라 나 자신과 하는 겁니다
어제의 나보다 나는 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당연히 지금부터라도 죽을 각오로 열심히 한다면 고등학교 가서 등급 잘 받을 수 있습니다
매사에 최선을 다하시고
이순신 장군님의 말처럼
죽을 각오로 싸운 다면 살것이다
이 생각을 계속 하시면서 공부하세요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지역적인 특성상 주변에 선행을 하고 있는 친구들이 꽤나 많을 거에요. 하지만 그 친구들이 모두 그 과정을 이해하고 듣고 있지만은 않기 때문에 보이는 부분만으로 판단하고 본인은 뒤쳐지고 있다는 생각은 안 하시는 게 좋아요.
수학의 경우엔 기본적인 부분들이 쌓여 있어야만 선행을 해도 이해와 응용이 가능한 과목이라서 지금 학습하고 있는 부분은 항상 확실하게 이해하고 반복해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선행학습으로 너무 앞서가지 않아도 매일 필수적인 학습으로 정해서 꾸준히 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인강으로만 채우기에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에 충분치 않을 것입니다. 질문자님에게 맞는 선생님과의 수업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으니 고등학교 진학 전 여러 방법을 생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