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배가 아리면서 밑빠지는 느낌도나거든요?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얼마전부터 변도 가늘고

뭔가 변이 있는듯한 묵직함인데 변이 안나올때도있고

어제부터 아랫배가 알싸하게 아리듯 하면서 뻐근하고

항문쪽으로 밑빠지는 느낌도 나는데요

일시적으로 이럴수도 있나요?

허리통증도 같이 오는데 자궁쪽문제일까요? 갑자기 걱정입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현재 증상은 단순한 일시적 장 불편으로도 나타날 수 있으나, 몇 가지 특징 때문에 구조적인 문제를 함께 고려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변이 가늘어지고 잔변감이 있으며, 항문 쪽으로 밑이 빠지는 느낌과 하복부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는 단순 변비나 과민성 장증후군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변 굵기 변화가 새로 생겼다면 직장이나 대장 부위의 협착, 염증, 용종 등의 가능성을 배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여성에서 흔한 골반저 기능 이상이나 자궁근종, 난소 낭종과 같은 부인과적 질환도 비슷한 증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자궁이나 골반 장기가 직장을 압박하면 변이 가늘어지고 묵직한 느낌, 배변 후에도 남아있는 느낌이 나타날 수 있으며 허리 통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다만 현재 증상 구성에서는 부인과적 원인보다는 대장이나 직장 문제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결론적으로 일시적인 장 기능 변화일 가능성도 있으나, 변 형태 변화와 잔변감이 동반된 경우는 확인이 필요한 신호입니다. 증상이 1주에서 2주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된다면 대장내시경을 포함한 평가를 권장드립니다. 특히 혈변, 체중 감소, 통증 악화 같은 증상이 추가되면 지체 없이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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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대변이 이전보다 가늘게 나오고 복부 불편감 등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이는데 최근에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 먹었는지, 잠은 제대로 못 잤는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지 등을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민성 장 증후군일 가능성도 있으며 만약 대변을 볼 때만 통증이 나타난다면 항문 질환일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현재 말씀해주신 상황으로는 자궁 질환일 가능성은 낮아보이지만 이전과 비교해 생리 주기가 불규칙적이고, 분비물이 과잉 분비되는 등의 특이 증상이 동반된다면 근처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궁금한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