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조카옷 물려받는걸 싫어합니다

조카랑 저희딸은 4개월정도 차이가 납니다

친언니가 조카한테 안맞는 신발이나 옷을

물려주는데 저희는 첫째고 그쪽은 둘째에요

남편은 원래도 물려입히는걸 싫어하고 첫째딸이고하니 더더욱 새걸 사주고 싶은 마음인것같은데 저라고 새걸 안사주고싶을까요?

아이들은 워낙 빨리자라기도하고 한두번 입고 계절지나먼 못입고 못신는 경우도 허다한데

괜찮은 옷이나 신발 등 있으면 물려주면 고맙게 생각하거든요

제 생각을 얘기해도 그냥 사라는식으로만 말을합니다

답답합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떤가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두 분 다 아이를 아끼는 마음에서 나온 생각이라 누가 틀렸다고 하기는 어려워요. 다만 "전부 새것 vs 전부 물려받기"로 부딪히기보다 중간 지점을 찾으면 훨씬 수월해져요.

    1) 남편분 마음 먼저 들어 보기: 첫째 딸이니 새것을 입히고 싶은 마음, 혹은 "얻어 입힌다"는 느낌이 싫은 마음일 수도 있어요. "왜 싫은지"를 먼저 물어보고 공감해 주면 대화가 덜 부딪혀요.

    2) 기준을 함께 정하기: 예를 들어 외출복이나 특별한 날 옷은 새로 사고, 실내복이나 금방 크는 계절 옷, 상태 좋은 신발 정도만 물려받는 식으로 나눠 보세요. 서로 양보한 느낌이 들어서 받아들이기 쉬워요.

    3) 실제 숫자로 이야기하기: 아이 옷은 한 계절만 입고 작아지는 경우가 많아서, 한 달에 옷값이 얼마나 나가는지 같이 계산해 보면 남편분도 현실적으로 생각하게 될 수 있어요. 아낀 돈은 아이 적금이나 경험에 쓰자고 제안해 보세요.

    4) 받을 때는 골라서: 언니분께 "상태 좋은 것만 주셔도 충분해"라고 말해 두면 물려받는 옷의 질도 좋아지고, 남편분이 거부감을 느낄 일도 줄어요.

    작은 일 같아도 반복되면 서운함이 쌓이니, 감정이 상하지 않을 때 차분하게 한 번 이야기해 보시길 바라요.

  • 내가 좋아하는 라면은 너구리입니다.조카옷을 받아서 샀다고 하시고 입혀보세요.아니면 차라리 저렴한옷으로 구입해서 입히세요.남편이 싫다면 남편말 들어주세요.

  • 저도 친구의 첫째, 둘째가 입던 옷을 물려 받아봤는데요

    상태가 좋다고 준 것이지만 .. 두명이나 거친 것이라 어쩔 수 없더라고요 

    그렇지만 정말로 상태가 좋은 것을 물려 주신 것인데도 단지 ‘물려받기 싫다’라는 이유 하나로 갈등을 만들고 계신거라면

    고집 같이 느껴지네요

    심리적으로 어떤 감정인지 솔직하게 털어 놓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인 과거의 결핍이나 경험에 기인한 것인지, 관계 속에서의 열등감에 의한 것인지 등등 사람의 심리는 진짜 복잡하잖아요 

    하지만 심리적인 부분은 워낙 드러내기 어려운 것이라 절대 공격적인 태도나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언행은 피하셔야 큰 싸움을 번지지 않습니다!! 

    부부는 서로의 그런 깊은 감정과 심리를 이해할 때 비로소 전우가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ㅠㅠ

  • 돈은 많이 버는게 어럽다면 물러받는게 많고 돈이 많이 벌다면 새로 사주는게 맞조 집안 사정 따라 사주것도 좋아요 나중 사진보먼 조카가 이것 자기 옷인디 하면

    자식이 기가 많이

  • 저도 아이 옷이나 신발은 금방 작아지고 한두 번밖에 못 쓰는 경우도 많아서,

    상태가 좋은 걸 물려받는 건 충분히 고마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남편분은 첫째 딸에게 새것을 사주고 싶은 마음이겠지만,

    아내분 새것을 사주기 싫은 게 아니라 아낄 수 있는 건 아끼고 필요한 곳에 더 쓰자는 마음인 것 같습니다.

    정답이 있는 문제는 아닌데,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면서 절충해야 할 것 같습니다.

  • 그런 쓰잘데기 없는 잔소리를 하는걸 참고 계세요?

    남편 관리를 좀 더 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남자는 서열에 예민한 동물이라

    집 안에서 서열이 아내가 높다는 사실을 자꾸 알려줘야 집이 제대로 돌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