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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꽃무지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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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의 갈래 중 자아의 개입 관련해서

작품 외적 세계의 개입이 있는 것은 자아의 세계화(교술), 자아와세계의대결-자아개입0(서사) 이고

작품 외적 세계의 개입이 없는 것은 세계의 자아화(서정), 자아와 세계의 대결-자아개입x(희곡) 인데

작품 외적의 자아의 개입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할 때는 개입이 있는것은 서정,서사 이고 개입이 없는 것은 교술,희곡 인가요?? 자아 와 세계 두가지 기준으로 갈랐을 때 안에 들어가는 것이 달라지는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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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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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문학의 4갈래를 자아와 세계의 대립을 기준으로 구분한다면

    서정은 작품 외적 개입이 없는 세계의 자아화이고, 교술은 작품 외적 개입이 있는 자아의 세계화, 서사는 작품 외적 자아의 개입이 있는 자아와 세계의 대결(갈등), 극은 작품 외적 자아의 개입이 없는 자아와 세계의 대결입니다.

    따라서 작품 외적 자아의 개입이 있는 것은 교술과 서사이고, 없는 것은 서정과 극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문학의 갈래를 분류할 때는 사용하는 기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두 가지 기준은 '자아와 세계의 관계'와 '작품 외적 자아의 개입 여부'입니다. 먼저 '자아와 세계의 관계'를 기준으로 보면 서정은 '세게의 자아화'로 자아가 중심이 되어 감정이나 정서를 표현하고 교술은 '자아의 세계화'로 자아가 세계를 설명하거나 전달합니다. 서사는 자아와 세계가 대결하지만 자아가 개입하며 희곡은 자아와 세계의 대결이지만 자아가 개입하지 않고 인물들이 중심이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반면 '작품 외적 자아의 개입'을 기준으로 보면 서정, 서사, 교술은 모두 작가나 화자자 작품 속에 개입해서 자신의 감정이나 의견, 정보를 드러내므로 '자아의 개입이 있는 갈래'에 속합니다. 희곡은 작가가 직접적으로 개입하지 않고 인물들의 대사와 행동으로만 이야기를 전재하므로 '자아의 개입이 없는 갈래'로 분류됩니다. 갈래를 해석하거나 분류하는 기준에 따라 범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