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

Ann

채택률 높음

치과치료 후 실신하는 경우, 궁금합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동기능부전증후군

치과에서 치료 다 받고 갑자기 쓰러지는 경우도 있나요?

이렇게 실신하게 되면 대비는 다 되어 있는 거고요..??

그리구 왜 쓰러지는 건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네, 실제로 치과 치료 후 또는 치료 도중 실신하는 경우는 생각보다 드물지 않습니다. 특히 긴장이나 통증에 예민한 분들, 공포감이 큰 분들, 원래 자율신경 반응이 예민한 분들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미주신경성 실신입니다. 쉽게 말하면 긴장·통증·공포 때문에 자율신경이 과하게 반응하면서 순간적으로 혈압과 맥박이 떨어지고 뇌 혈류가 줄어 쓰러지는 것입니다.

    특히 질문자분처럼 동기능부전증후군이 있다면 원래 맥박 조절 자체가 예민할 수 있어서 일반 사람보다 실신 위험을 조금 더 조심해서 보는 게 맞습니다. 치과 치료 중 긴장, 마취 주사, 입 오래 벌리고 있는 상황, 숨 참는 느낌 등이 겹치면 더 쉽게 어지럽거나 식은땀, 울렁거림이 올 수 있습니다.

    실신 전에 보통은 속 메스꺼움 식은땀 귀 먹먹함 눈앞 흐려짐 손발 차가움 기운 빠짐 같은 전조증상이 먼저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치과에서는 기본적인 응급상황 대비는 하고 있습니다. 혈압계, 산소, 응급약물, 응급 대응 프로토콜 정도는 갖추고 있는 곳이 많고, 실제로 미주신경성 실신은 치과에서 꽤 흔히 보는 응급상황 중 하나입니다.

    다만 질문자분은 동기능부전증후군이 있기 때문에 치료 전에 꼭 치과에 미리 말씀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짧게 나눠 치료 중간 휴식 천천히 일어나기 국소마취 조절 맥박·혈압 확인 같은 방식으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특히 실신 경험이 있거나, 갑자기 맥박이 떨어지는 병력이 있으면 대학병원 치과나 전신상태 고려 가능한 곳에서 치료하는 게 더 안전할 수도 있습니다.

    채택 보상으로 14.88AHT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전택근 치과의사입니다.

    실신의 원인은 다양하나 치과 치료 후 쓰러지는 대다수의 경우는 미주신경성 실신이 다수입니다. 이외에도 전신건강 상태에 따라 쓰러지는 경우 있을 수 있으며 환자분 컨디션에 따라도 차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들에 대비해 응급의료 연락체계 또는 환자 소생체계나 기본 약물들을 구비해둘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치료를 미루거나 더 큰 병원으로 전원보내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본 답변은 환자분의 말씀에 의거한 답변으로 다니시는 치과의원 또는 근처 치과 등 내원하셔서 정밀검진을 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단지 흔하기로는 미주신경성 실신이 있을 것입니다.

    모든 치과 병원에는 대비가 되어 있습니다. 단순하게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환자분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환자분도 큰 일이지만 치과선생님도 큰 일입니다.

    거기에 대비가 되어 있지 않아서 문제가 커진다면 치과선생님으로서도 감당하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따라서 그런 문제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