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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레오파드166
한가한레오파드16622.12.14

심장이 가끔씩 쪼이듯이 아프고, 숨이 안쉬어집니다. 큰병인가요?

나이
33
성별
여성

심장이 가끔씩 쪼이듯이 아프고, 동시에 숨이 안쉬어져서 자리에 주저앉아 가만히 쉬면 조금씩 나아집니다. 원인이 뭔가요? 병원가서 심박수 쟀는데 이상없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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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15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가슴통증 때문에 걱정이시군요.

    가슴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에는 심장, 폐, 근골격계, 식도, 위 등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근골격계의 통증이 원인인데, 찌르듯이 아프거나 움직일 때 혹은 누를 때 아픈 것이 특징입니다. 대표적으로 갈비연골염이 흔한 가슴통증의 원인입니다.

    명치부분이 답답하거나 쓰린 경우에는 식도나 위처럼 소화기관과 관련된 통증이 많습니다.

    왼쪽 가슴이 짓누르는 듯이 뻐근하게 아픈 경우는 허혈성 심질환의 초기증상일 수 있습니다.

    증상을 지켜보시다가 심해지거나 오래 반복된다면 내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젊은 나이에 심장이 조이면서 호흡곤란이 오는 경우는 심장질환이 아닌 공황장애 때문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진료를 보시고 기질적인 원인이 아무것도 없다면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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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심장이 조이듯이 아픈 경우 심장혈관에 이상소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심박수만 확인해서는 심장혈관의 이상은 알 수 없습니다. 심장내과에 내원하여 증상을 설명하시고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호 의사입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협심증에 대한 감별이 필요합니다.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경우 가슴통증이나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박수 만으로는 심장 이상 여부를 판단하는 데는 제한이 있으며 필요 시 초음파, 심전도 등 추가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가슴이 뻐근하거나 무거운 것을 올려놓은 듯이 불편한 경우, 활동시에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 협심증을 시사하는 소견이며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혀 심장근육이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심근경색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말씀드린 증상이 나타나거나 지속되는 경우 정확한 진단과 평가를 위해 내원하시어 진찰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심장이 쪼이듯이 아프다면 협심증을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심박수로 확인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닙니다.

    나이가 30대이시기 때문에 안정형 협심증이 생겼을 가능성은 떨어지고 혹시나 변이형 협심증이 있는건 아닌지 확인해보시는게 맞겠습니다.

    심장이 원인이 아니라면 식도나 위에 의해서 이런 쪼이는 양상의 통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소화기 내과 진료를 보시는게 맞겠습니다.

    만약 이런 내과적인 질환이 원인이 아니라면 그때는 정신건강의학과 방문하시고 불안에 관련된 진료를 보시는게 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협심증과 같은 심혈관계의 문제일 가능성,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의 문제, 근골격계의 문제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심장 정밀검사나 내과적 질환을 감별해 보시고 문제가 없다면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보시기 바랍니다.


  • 유감스럽지만 증상만으로는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한 번씩 나타나는 일시적인 증상인지 감별할 수 없습니다. 관련하여서는 심장초음파, 심전도 등의 심장 관련 정밀 검사를 통해서 질병 여부를 파악해보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