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방세동..병원 가보아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애플워치 심방세동 측정을 해보니 1주일동안 3%로 나타났습니다. 다른 기저질환은 없습니다. 병원에 가보아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우선 병원에서 정식으로 확인을 해보세요
심방세동인지 아닌지 부터 확인을 해보시고 맞다면 심장내과 진료를 받아보세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20대이고 기저질환이 없더라도 전문의 진료는 권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다만, 애플워치의 AFib(심방세동) 알림은 의심 신호일 뿐이며, 20대에서 실제 심방세동이 나오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아래처럼 정리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1. 애플워치는 부정맥의 가능성을 탐지하는 도구일 뿐이며, 움직임·긴장·맥파 잡음에 의해 오경보가 흔합니다.
2. 그래도 1주일간 3%면 완전히 무시하기엔 수치는 다소 아쉬운 정도라, 최소 심전도(12유도 ECG) 1회 + 필요 시 홀터검사(24시간 부정맥 검사) 정도는 받아보는 것이 정석입니다.
3. 실제 심방세동이라면 갑작스러운 두근거림, 어지럼, 운동 시 숨참, 가슴 두근거림 등의 자각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증상이 전혀 없다면 위험도는 낮습니다.
4. 20대에서 나타나는 경우는 대부분 카페인·과로·탈수·스트레스·수면 부족 등에 의한 일시적 방실상성 빈맥이나 조기수축(PAC)으로, 치료가 필요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리
병원 방문: 과도한 걱정은 불필요하지만 내과·순환기과에서 간단한 심전도 검사는 권장
위험도: 20대에서는 실제 심방세동일 가능성 낮음
추가 검사 필요 여부: 증상 유무, 재측정 시 지속 여부에 따라 결정
안녕하세요. 김창래 내과 전문의입니다.
애플 워치 결과상 심방 세동이 확인되었더라도 실제로는 몸의 움직임 등으로 인한 파형인 경우가 많아 실제 심방세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심전도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검사는 내과에서 가능하므로 애플워치 결과를 담당의에게 이야기하고 진료 후 검사를 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