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1~2시간 내로 이동 가능한 가평이 가장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가평은 계곡과 숲이 잘 조성되어 있어 조용하고 공기도 좋으며, 무엇보다 애견 동반이 가능한 펜션과 대가족이 함께 머물 수 있는 숙소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5월 말이면 날씨도 덥지 않고 선선해서 아기나 임산부 모두 부담 없이 지내기 좋은 시기입니다.
숙소를 고르실 때는 일반 객실보다는 독채형이나 복층 구조처럼 공간이 넓은 곳을 추천드립니다. 인원이 많고 반려견도 함께라면 서로 동선이 겹치지 않는 구조가 훨씬 편합니다. 애견 동반 펜션 중에서는 운동장이나 마당이 있는 곳이 특히 유용한데, 강아지들이 실내에만 있지 않아도 되어 가족 모두가 더 편하게 쉴 수 있습니다. 가격대는 시설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가성비 위주로 찾으시면 1박에 20만 원대 후반에서 40만 원 정도 선에서도 충분히 선택지가 있습니다. 풀빌라나 독채형 고급 숙소는 그보다 조금 더 올라갈 수 있지만, 인원으로 나누면 부담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가평이 부담스럽거나 예약이 어려운 경우에는 양평도 좋은 대안입니다. 가평보다 더 한적한 분위기라 조용히 쉬기 좋고, 숲이나 강 주변의 펜션이 많아 힐링 목적의 여행에 잘 맞습니다. 이동 시간도 비슷한 수준이라 체력적으로도 부담이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