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그리고 앉아서 변을 보면 왜 더 변을 잘 본다고 하나요?

일반적으로 화장실에서 앉아서 변을 보는데요~!!

나이 많은 사람들은 쪼그리고 앉아서 변을 보는 게 더 낫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쪼그린 자세에서는 직장(대장의 끝부분)과 항문 괄약근이 더 일직선으로 정렬된다고 해요

    자연스럽게 해부학적으로 배변을 돕는 자세가 되나봐요

    또 쪼그린 자세에서 복부에 압력이 증가하다보니 힘주기 쉬워진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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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신생아 같은 경우에도 장에 힘을 주거나 대변활동에 미숙한 경우에

    다리를 오므려주면 대변이 잘 나오는편입니다

    항문이 벌어지고

    다리를 오므림으로써 골반도 열리고 , 복부에 압력이 작게나마 가해질것이고

    대변이 나와야 할 조건들이 중력도 있을것이고

    좀더 안정적으로 활동하기 좋아서 그렇게 말씀하시는것 같습니다.

  • 쭈그리고 앉으면 변이 더 잘 나오는 이유는 몸 구조 때문입니다.

    평소 변기에 앉아 있을 때는 직장(변이 지나가는 길)과 항문 사이가 약간 꺾여 있는데, 이게 변이 새지 않게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무릎을 배 쪽으로 올려 쭈그리면 그 꺾임이 펴지면서 길이 더 일직선에 가까워져서 변이 훨씬 쉽게 나옵니다.

    간단히 말하면:

    일반 자세 → 장 통로가 약간 접혀 있음

    쭈그린 자세 → 통로가 펴짐 → 힘 덜 줘도 잘 나옴

    또 쭈그리면:

    복압(배에 가해지는 압력)이 자연스럽게 올라가고

    장이 더 압박돼서 배변 신호가 강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변비 있는 사람들은 발밑에 작은 발판 놓고 무릎을 살짝 올리는 자세를 많이 추천합니다.

    다만 너무 오래 힘주면서 쭈그려 있으면 치질에는 부담될 수 있어서 5~10분 넘게 오래 앉아 있는 건 피하는 게 좋습니다.

  • 제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을 드려보자고 합니다.

    쪼그리고 앉으면 변을 보기 위해 힘을 줘야 할 상태에서 힘이 덜 드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따라서 혹시 변비 살짝 있으신 분들은 좌변기 보다는 한번 씩 예전 변기를 이용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