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전공으로 삼으려고 한다면 해외 유학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가요?
음악의 한 분야 (피아노, 작곡, 바이올린 등등) 를 전공으로 삼아서
배우게 된다면 해외 유학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것인가요?
그래야지 살아남을 수 있나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현주 전문가입니다.
음악을 전공을 한다고 하면 꼭 유학이 아니여도 충분히 우리나라에서
공부를 하여도 가능 합니다.
최근 우리나라 연주자들이 세계적인 무대에서도 충분히 실력을 발휘를 하여서
좋은 성적으로 입상을 하는것을 보면
가르치는 선생님들의 실력이 이제는 아주 높기 때문에 꼭 유학이 아니여도 충분 할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양재영 전문가입니다.
음악을 전공으로 삼는 데 있어서 해외 유학이 필수적인지는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유학은 분명히 많은 이점이 있지만, 절대적인 필수는 아닙니다. 다음 몇 가지를 고려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1.학문적 깊이와 다양성
해외 유학은 다양한 교육 철학과 새로운 기술, 스타일을 배울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클래식 음악이나 재즈, 작곡 같은 분야에서는 유럽이나 미국에서 오랜 전통과 세련된 교육 방식을 배울 수 있죠. 이러한 경험은 글로벌한 시각을 키우고, 음악적 표현에 다양성을 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경쟁력과 네트워크
세계적인 음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자 할 때 해외 경험은 분명히 이점이 됩니다. 다양한 인맥을 쌓고, 여러 국제 콩쿠르에 출전해 평가받는 과정에서 실력이 검증될 기회도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꼭 해외 유학을 해야만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국내에서도 경쟁력 있는 연주자나 작곡가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있습니다.
3.개인의 목표와 자질
유학을 통해 얻는 것이 단지 ‘해외에서 공부했다’는 타이틀이 아닌, 실제로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동기와 학습 태도에서 비롯된다면 훨씬 의미 있을 것입니다. 반면, 유학 없이도 국내에서 충분히 실력을 쌓아 좋은 연주자나 작곡가로 자리 잡는 분들도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해외 유학이 선택일지 필수일지는 개인의 목표와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