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닦이로 닦을 때 보이는 작은 알갱이는 대부분 렌즈 표면의 코팅이 손상되며 미세하게 벗겨진 흔적입니다. 반사방지 코팅이나 발수·방오 코팅이 마찰, 먼지, 피지, 세정제 잔여물 등으로 약해지면 닦을 때 알갱이처럼 보였다가 시간이 지나면 마모되며 사라질 수 있습니다. 드물게는 닦이 천에 묻은 미세 먼지나 세제 성분이 뭉쳐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야에 번짐, 잔흠집, 빛 번쩍임이 느껴지거나 같은 현상이 반복된다면 렌즈 교체가 합리적입니다. 불편이 없다면 즉시 교체할 필요는 없지만, 이후에는 흐르는 물로 먼지를 먼저 제거한 뒤 전용 세정액과 깨끗한 닦이로 가볍게 닦는 것이 코팅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