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어떻게 말해야 부모님을 설득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고등학생 여자입니다. 전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남자친구는 현재 부산에 거주중입니다. 그런데 남친은 수도권으로 올라가서 공부하길 원합니다(본인의 꿈이 있어서). 그래서 나름 학교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남친네 부모님께서 맞벌이셔서 가게되면 자취를 해야하는 상황이라 머무를수 있는 집도 알아봤더라고요.
그런데 남친네 부모님께서 미성년자 혼자 자취는 안되고 자취를 한다해도 수도권 학교로 전학이 불가능하다며 허락을 안해준다합니다. 하지만 알기로는 고등학생이고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고 보호자 동의 등이 있으면 가능하다고 알고있거든요 남친 부모님께서 맞벌이시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남친이 부모님을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옮기고 싶다고 설득할수 있을까요? 비용 문제가 아닌 단순 설득 문제라고 합니다. 남친의 꿈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와주고 싶어서 전문가님들의 손을 빌리고자 질문합니다. ppt를 만들어서 나름 논리로 설득했는데 안돼서요ㅜ 도와주세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남자친구 부모님께서 행정절차 때문에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저도 예전에 전학 가면서 들었는데 학교는 내가 가고 싶은 곳에 바로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배정을 받는 방식이라 운이 안 좋으면 원하는 학교를 못 갈 수도 있거든요.. 특히 미성년자는 부모님이랑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같아야 해서 혼자 전학 절차 밟는 게 생각보다 까다로울 거예요.. ㅠㅠ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지금 자취를 하고자 한다 라는 이야기 인데요.
아직은 미성년자 입니다,
즉, 부모님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미성년자 예요.
아직 법적으로 성인이 되지 않았습니다.
학교 기숙사로 들어간다 라면 부모님도 어느 정도 승낙을 해주실 수 있겠지만
자취는 꺼리는 이유가 행여 잘못된 길로 들어서지 않을까 라는 염려 그리고 안전에 대한 사고의 우려로 인한 염려 때문
일 것 입니다.
정말 본인이 꿈을 이루기 위해 자취를 하고 학교를 옮겨야 한다 라면
다시함 진중하게 부모님의 감정을 충분히 공감하면서 서는 이렇고 후는 이렇다 라면 부모님을 잘 설득하는 부분이
필요로 합니다.
고등학교과정을 서울에서 한다고 하는것은 일반적인 고등학교가 아니라 특수고등학교로 전학을 간다는것인가요?
그렇다면 꿈이 무엇인지, 그 꿈을 위해서 기존에 부모님에게 얼마나 꿈의 실현을 위해서 노력을 했는지 지금까지의 행동이 중요할것같습니다. 미래를 위한 계획을 세움에 앞서 본인의 행동거지에 관해 되돌아보는시간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특수한 고등학교라면 해당 고등학교에 기숙사가 있을건데, 차라리 타지에서 올라간 학생이라면 기숙사입소가 조금 더 수월할 수도 있습니다.
이게, 일반고등학교는 거주지역이 아닌 타지역으로 전학을 하는게 쉽지않습니다. 전학가려고 하는 학교에 정원이 차있다면 전학가는건 더 어렵고요.
차라리 꿈을 위해서 지금의 학교에서 공부에 매진하여 꿈과 연관된 대학교로 진학을 하시는게 현실적으로 부모님께서 지지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자녀가 그렇게 이야기하였다면 저도 마찬가지로 반대했을것 같네요.
뭔 꿈이길래 고등학교를 수도권에서 꼭 다녀야 하나요? 특수 고등학교 인가요? 일단 그것부터 부모님 설득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일반적인 고등학교면 굳이 수도권까지? 또 특수고등학교면 기숙사가 있을텐데요?
기숙사 고등학교를 우선순위로 두고 설득하셔도 될까말까 할 것 같습니다.. 부모님의 맞벌이는 전혀 고려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부모 손 안닿고 자라고 있다는 스스로 할 수 있다는 뉘앙스로 말씀하신 것 같은데 부모 아래 살고 있는 것과 현실은 달라요. 학업을 위해서 미성년자 홀로 수도권행이라는 건 이미 그곳에서도 실질적으로 뭔가 보여줄 수 있는 믿음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봅니다.
부모님께서는 아마 안전과 관련된 부분에서 제일 걱정을 하실 것 같은데요. 일단 자취를 하게 된다면 학교와 가까운 거리에서 하는 것으로 하고, 부모님이 곁에 없는 상황에서도 학생 신분에 맞지 않는 행동은 하지 않겠다는 것, 착실하게 학교 생활을 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하게 밝히는 것이 부모님을 잘 설득할 수 있는 방법 같습니다.
부모님 반대는 규정·안전·책임에 대한 걱정이 커서 논리만으로 설득되기 어렵습니다.
학교 가능 여부는 공식 자료로 확인하되, 보호·생활 관리 계획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게 중요합니다.
담임·학교 상담교사 등 제3자의 의견을 함께 전달하면 신뢰도가 올라갑니다.
그래도 결정권은 부모님께 있으니, 시간을 두고 신뢰를 쌓는 방향이 필요합니다.
핵심은 논리가 아니라 부모의 불안을 줄이는 말입니다. 법적으로 가능보다 안전, 관리, 단계적 계획을 보여줘야 합니다. 즉시 자취하는 것보다 기숙사, 하숙 등 대안을 제시하고 지금 당장이 아니라 성인 이후 단계적 이동을 제안합니다. 허락 요청보다 '어떤 조건이면 가능할까요?'에 포커스를 두세요. 이 설득은 남친 본인이 해야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