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신용등급은 어떻게 부여되나요?
요즘 각 시중은행이나 특별한 경제 기관들의 메뉴에 '나의 신용등급'이 있는데...사실 조회만 해도 신용등급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저의 등급을 조회 해 본 적은 없지만..
한번씩 은행 업무를 보러 갔다가 창구원에게 신용등급이 좋네요..라는 말을 듣기는 합니다.
따로 제가 뭘 한 것도 없는데...좋다, 나쁘다, 몇점이다..이런것들은 뭘로 평가 부여하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개인의 신용점수에 대한 평가는 KCB와 NICE 두 기관에서 전문적으로 평가하며 은행은 이 두 기관에서 평가한 점수를 토대로 해당 개인에 대해서 평가를 하고 대출을 진행하게 됩니다.
은행에 재직중이면서 개인들의 CB정보를 조회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내용을 가지고 평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중채무 [여러개의 기관에서 대출을 받았는지 여부]
최근 3개월, 6개월 이내의 현금서비스, 카드론, 리볼빙 서비스의 이용여부
전체 대출 중에서 2금융권 이하의 금융권이 대출이 차지하는 비율
카드 및 대출 연체 이력 (1개월, 3개월, 6개월, 12개월로 나누어 평가)
위와 같은 내용들을 토대로 개인에 대한 신용점수를 산출하게 됩니다. 위의 내용들에 대해서 어떠한 가중치 점수를 주는지는 명확하게 알 수 없으나 위의 내용들을 잘 확인하시면 신용점수 관리에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요즘은 신용등급에서 신용점수로 변동되었습니다. 신용점수는 질문자님의 정보 동의하 현재의 소득, 부채현황, 상환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후 신평사에서 점수를 산정합니다. 보통 900점 이상이면 좋은 점수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개인 신용점수를 산정하는 기관은 두 곳입니다. 하나는 KCB의 올크레딧이고 다른 하나는 NICE 지키미 입니다. 은행이나 신용카드사에서 대출을 받거나 신용카드를 발급 받을 때 또 신용카드 할부 수수료가 정해질 때 은행과 신용카드사는 올크레딧과 NICE 지키미에서 산정한 신용점수를 모두 참고 합니다. 은행과 신용카드사는 두 기관에서 제공하는 신용점수와 자신들만의 정보를 이용해서 고객과의 금융 거래를 하게 됩니다. 자신들만의 정보를 구축하는 시스템을 일컬어 금융회사 내부 신용평점 시스템(CSS)이라고 하는데요, CSS에서 개인 신용 평점을 어떻게 매기는지도 알면 좋겠지만, 이 정보는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올크레딧과 NICE 지키미의 신용평점 산정 기준은 공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분석할 수 있는 신용평점 산정 기준은 올크레딧과 나이스 지키미 두 기관에서 공개한 기준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찬억입니다.
말 그대로 신용등급이기 때문에, 대출을 받았다면 그 이자와 원금을 잘 납부하고 신용카드를 쓴다면 문제없이 잘 사용했다는 기록들은 은행의 입장에서 신용이 좋다고 보이기 때문에 가산점수가 조금씩 붙습니다.
은행이 정해둔 가이드라인 속에서 개개인의 신용점수가 어느 라인에 위치해 있는지 분석하고 이를 고객에게 알려줄 것이라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신용점수와 같은 경우에는 개인과 같은 경우
체크카드 및 신용카드 사용, 대출 상환, 휴대전화 요금 납부 등을
적절히 잘하는지 여러가지 요소 등을 토대로 개인의 신용점수를 평가하고
부여하니 참고하시길 바라며 구체적인 점수 부여와 같은 경우 각 신용평가사들의
영업기밀이라 확인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