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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꿩268
보랏빛꿩26821.11.26

위드 코로나가 과연 가능할까요?

거의 2년이 지났음에도 코로나는 좀처럼 가라앉지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히려 서구권은 총체국난국인 상황이구요. 한국도 마찬가지인 상황인데...

바로 어제, 4천명을 돌파했습니다. 이제는 누가 코로나에 걸린지도 알 수 없고, 의료시스템도 한계에 도달했다고 하는데...

독감처럼 매년 백신을 맞아야한다고 하는데...독감이 코로나처럼 지독한 병이었던 적은 없어 보입니다만...

해결책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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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송용호 약사입니다.

    아무래도 지금은 아무도 경험하지 못한 것을 다 같이 겪고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확실한 대답은 드리지 못합니다.

    화이자 임상 결과에 따르면 백신의 효과는 최대 6개월까지라고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변이바이러스를 염두하면 6개월에서 1년 마다 접종을 받아야 코로나에 대한 예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답변 내용이 질문자님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이게 단순히 코로나를 가라앉히는 문제라면 사실 모든 것을 통제하여 사람간의 접촉만 줄이면 금방 해결되겠지요.

    다만, 단순히 사회 통제를 하는 것이 아니고, 많은 사람들의 이익관계 및 사회적인 요인이 연관되어 있다 보니 생각보다 코로나를 막기는 어렵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항상 마스크 착용, 손씻기, 예방접종을 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양은중 약사입니다.

    현재로서는 확진자 수가 늘어나더라도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늘어나는 것은 예상하던 일로 보이며

    내년 2월에 들어오는 경구용 코로나치료제의 효능에 따라 지침이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 위드 코로나와 같은 사항은 정부의 정책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정부가 밀어 붙여 시행 중이긴 합니다. 이하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우리나라는 초기에 정부에서 K-방역이니 뭐니 하면서 백신의 중요성은 간과하고 백신 물량 확보를 제대로 하지 못하여 타국에 비해서 백신 접종률이 많이 떨어집니다. 그나마 확보한 물량도 2차 접종분까지 1차 접종으로 소위 돌려막기를 하여 현재 1차 접종률은 괜찮지만 아직까지도 2차 접종률은 상대적으로 많이 낮은 상황입니다. 다행히 꾸준히 백신이 들어오긴 하고 있어 접종률이 오르고 있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하지만 2차까지의 백신 접종률이 충분히 오르고,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가 개발 됨으로서 인해 코로나 대유행이 어느 정도 사그라들기 전에는 위드 코로나인지 뭔지 정책을 시행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봅니다. 실제로 위드 코로나를 시행하고 있는 해외 국가들 중에서도 유행이 사그라들고 있지 않은 현상을 보이고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위드 코로나라는 것은 쉽게 생각하면 코로나를 독감과 같이 취급을 한다는 것인데, 독감 같은 경우에는 예방 접종도 얼마든지 맞을 수 있고 타미플루라는 치료제도 있으며, 무엇보다 계절성 유행만 하는 질병입니다. 현재 매일 수천명씩 감염자가 나오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을 독감과 같은 취급하는 것은 어불성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실제로 위드 코로나를 시행하고 나서 코로나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기도 하고 말입니다. 현재로써는 위드 코로나는 중단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위드코로나 시행 초기를 살펴보면 아무래도 방역수칙이 한번에 완화되다 보니 초반에는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경향성은 있습니다.

    다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전국민 백신 접종이 완료되고, 집단면역 형성되면서 어느정도 확진자 수는 안정추세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지영 의사입니다.

    위드코로나가 되면서 질문자님 말씀처럼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지속적인 부스터샷을 통해 항체를 매년 역가를 올려주는 방식으로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런 가이드라인은 WHO를 포함해 세계적인 가이드라인이 생길 것이고

    그 후 우리나라도 그 가이드라인에 맞추어 코로나19에 대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진성 약사입니다.

    현재 세계보건기구 WHO는 새로운 변이를 오미크론이라 명명하며 우려변이로 지정하였습니다. 남아공에서 최초로 발견된것으로 알려저 있으며 델타변이가 스파이크 단백질에 유전자 변이를 16개 가지고 있는 반면 오미크론은 32개 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른 변이들보다 더 치명적일 수 있으며 코로나 재확산 위험도를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오미크론이 백신을 무력화시키는지에 대해서 WHO는 현재 연구가 더 필요해 보인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정부는 위드코로나 중단 조건의 예로 중환자실 가동률 75% 이상을 제시한바 있으며 현재 확진자가 집중됨 수도권의 경우 한계에 다 다른 상태입니다. 조만간 정부의 입장 발표가 있을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승우 약사입니다.

    방역당국에 의하면 매주 위드코로나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의료·방역 대응지표(5개) △코로나19 발생지표(8개) △예방접종지표(4개) 의 3개 영역에서 총 17개의 지표를 토대로

    정량적 평가를 진행하여 4주간의 위험도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조치방안을 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러한 종합적인 평가에 의하여 위드코로나가 일시적으로 중단될 수 있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다 하더라도 코로나에 감염이 완전히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초기 연구 결과의 경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코로나19 예방률은 62∼70%이고, 화이자 백신의 예방률은 약 95% 정도로 높은 편이나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가 감소할 수 있어 부스터샷 접종이 필요한 상황이고 바이러스도 변이를 통해 돌파감염을 일으키고 있으므로

    예방률은 점점 떨어지게 됩니다.

    현재는 위드코로나로 인해 외부접촉이 거리두기 단계가 높을때에 비해서 훨씬 많을 수 밖에 없으니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떨어지는 백신 효과" "변이 바이러스 출현" "외부 활동 증가로 인한 접촉 증가" 이렇게 3가지등에 의해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백신접종을 완료하였다면 감염이 되더라도 사망이나 중증 증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현저히 낮기 때문에

    크게 위험하지 않다는 가정 하에 위드코로나를 시행중이고 이제는 확진자 수도 중요하겠으나 그것보다는 중증 환자 수가 증가하는것이

    더 중요한 상황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는 확진자 뿐만 아니라 중증환자 및 사망자 수까지 같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거리두기등 방역지침의 변경을 통해 해결책을 찾을 가능성도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