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전에 한국 증시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는 말은 사실인가요?
한국의 대표적인 명절인 설이나 추석에는 써야 하는 돈이 많아서 보유한 주식을 파는 사람이 많아서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는 말이 있더군요. 산타랠리처럼 명절 전에 한국 증시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는 말은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네 보통 한국 명절연휴 전에는 증시가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가 휴장일 동안 글로벌에 무슨일이 생기면 대처가 불가능 하기 때문에
불안한 시장일수록 외국인들의 심리가 일단 안전하게 주식을 현금화 해놓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번에는 FOMC도 있는 만큼 미리 주식을 현금화하여 안전하게 확보하기 위한 니즈가
반영된 결과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명절 전에 한국 증시가 떨어지는 경향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무래도 명절 연휴는 장기간 쉬기 때문에
리스크 대비를 위해서도 매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주가가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장수한 경제전문가입니다.
우스갯소리 같으나, 실제로 계속 그래왔습니다.
아무래도 대목을 앞두고 현금이 필요해서 그런 것으로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명절 전 한국 증시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는 말은 일부 사실로 보입니다. 설이나 추석 명절 전에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주식을 매도하며 매물 정리를 하는 패턴이 나타나면서 수급이 약해지는 현상이 종종 발생합니다. 특히 설 명절 직후에는 코스피가 대체로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명절 전에 주가가 다소 하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하락은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대외 변수에 대비해 위험 회피 심리가 커지기 때문입니다.
명절 전에는 거래량이 감소하고 코스피가 약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명절 기간 동안 주식 시장이 휴장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주식을 매도하거나 매수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국 증시가 명절 전에 하락한다는 말은 항상 사실인 것은 아닙니다.
과거 통계를 보면, 2017년 이후 7차례의 연휴 동안 연휴 이전 5거래일의 평균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0.98%였고, 2018년 이후로 한정하면 이 수치는 1.22%까지 올라갑니다. 특히 작년 추석을 앞둔 5거래일 동안 코스피지수는 3.05% 상승했습니다.
따라서 명절 전에 한국 증시가 떨어진다는 말은 항상 사실인 것은 아니며, 증시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명절전에 돈이 필요한사람들이 매도를 하므로 주가가하락한다는 것은 장기적으로 입증된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명절 때 증시가 떨어지는 이유는 일단 명절상여 등으로 자금 수요가 많기 때문에 주식을 매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연휴가 길어 해외시장반응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없어 매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명절 전에 한국 증시가 떨어진다는 말은 매도 물량이 많으면 사실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명절이 되면 증시가 떨어진다는 것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확실히 명절이 되면 현금이 많이 필요합니다. 그리하여 주식을 매도해 현금을 찾는 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익실현을 할 수 있다면 주식을 매도하겠지만, 많은 손실이 있다면 하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여러가지 변수가 많은 시즌이기에 무엇이 정답이다라고 할 수 없습니다. 매도의 의도를 알 수는 없으나 매도가 많으면 증시가 떨어지는 것은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