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가 좋아하는 체질이 따로 있눈 걸까요?

날이 더워지니깐 모기가 부쩍 많이 늘었더라고요. 밤마다 자려고 누우면 귓가에 윙윙거라는게 엄청 짜증이 납니다. 매일 샤워하고 자는데도 모기들이 달려 드니 모기가 좋아하는 체질이 따로 있는건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네, 실제로 모기가 더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ㅎㅎ

    모기는 사람을 눈으로 찾기보다 이산화탄소, 체온, 땀 냄새 등을 통해 찾아옵니다.

    그래서 숨을 많이 내쉬는 성인 남성, 운동 후 체온이 높은 사람,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모기에 더 잘 물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 피부에 있는 세균 종류에 따라 체취가 달라지는데, 이것도 모기가 선호하는 정도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요.

    신기하게도 혈액형도 약간 관련이 있다는 연구가 있는데, O형이 다른 혈액형보다 더 잘 물리는 경향이 있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다만 절대적인 차이는 아니에요. ㅎㅎ

    매일 샤워한다고 해서 모기가 안 무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샤워 후에도 체온이 높거나 잠들기 전 더운 상태라면 모기가 잘 찾아올 수 있습니다.

    밤에 유독 귓가에서 윙윙거리는 이유는 모기가 귀를 좋아해서가 아니라, 귀 주변 피부가 노출되어 있고 소리가 가까워서 더 크게 들리기 때문입니다. ㅋㅋ

    그래서 모기 물림을 줄이려면 잠들기 전에 방 온도를 조금 낮추고,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로 바람을 만들어 주는 것도 꽤 효과가 있습니다. 모기가 바람에 약하거든요.

    결론은 모기가 좋아하는 체질은 어느 정도 실제로 존재합니다. 깨끗이 씻는 것과 별개로 체온이 높고 땀이 많거나 체취 특성 때문에 유독 잘 물리는 분들이 있어요. ㅠㅠ

    채택된 답변
  • 몸이 자체적으로 열이 많은 사람들이 일반사람보다 모기한테 잘물리고 또 모기가 잘무는 체질이 따로있는거같아요~저같은경우 몸에 열이많은데 오히려 여자친구를 모기가 더잘물더라구요

  • 모기는 이산화탄소를 감지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대사량이 높거나, 덩치가 크거나, 운동 직후인 사람처럼 이산화탄소를 더 많이 배출하는 사람은 모기의 주요 타깃이 됩니다.

  • 체온이 높은 사람 (운동 직후, 더위를 많이 타는 사람)

    이산화탄소를 많이 내쉬는 사람 (몸집이 크거나 활동량이 많은 사람)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

    짙은 색 옷(검정, 남색 등)을 입은 사람

    특정 피부 세균이 많은 사람

    등은 사람들은 잘 물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