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나는 새들 중에 여행알바트로스와 안데스콘도르 중 누가 더 클까요?
하늘을 나는 새들 중에는 여행알바트로스의 날개가 몸에 비해 다른 날짐승들보다 더 길고 가늘며 강한 파도와 바람을 가르는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하지만 안데스콘도르는 맹금류들 중에 날개만 넓고 클 뿐만 아니라 덩치도 크고 육중하죠.
그렇다면 하늘을 나는 새들 중에서 여행알바트로스와 안데스콘도르 중 누가 더 크고 무거울까요?
안녕하세요.
여행알바트로스(Wandering Albatross)와 안데스콘도르(Andean Condor)는 둘 다 하늘을 나는 새들 중 최상급 거대 조류인데요, 하지만 "크다"라는 기준을 날개 길이로 보느냐, 몸무게와 덩치로 보느냐에 따라 답이 달라집니다. 여행알바트로스 (Wandering Albatross)의 경우 날개는 최대 3.5~3.7 m로 현존 모든 새 중 가장 긴데요, 좁고 긴 날개 덕분에 태평양·남극해 같은 거친 바다 위에서 수천 km를 활공할 수 있으며, 거의 날개짓을 하지 않고도 바람을 타고 며칠씩 비행 가능합니다. 안데스콘도르 (Andean Condor)의 날개 길이는 최대 3.0~3.3 m로 알바트로스보다 조금 짧지만 여전히 맹금류 중 최장인데요, 남아메리카 안데스산맥의 상승 기류를 이용해 활공. 무겁고 육중한 덩치 덕분에 바다보다는 육지·산악 지형에서 비행하기에 최적화되어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평균적으로 날개 길이는 나그네알바트로스(말씀하신 여행알바트로스입니다.)가 더 길고, 몸무게는 안데스콘도르가 더 무겁습니다.
나그네알바트로스의 날개 길이는 3~3.7m로, 현존하는 새 중에서 가장 긴 날개 길이를 자랑하며 몸무게늠 6~11kg 정도로, 날개 길이에 비해 몸무게는 가벼운 편입니다.
반면 안데스콘도르의 날개 길이는 2.7~3.2m로, 알바트로스보다는 짧지만, 맹금류 중에서는 가장 길고 몸무게는 7.7~15kg 정도로, 나그네알바트로스보다 무겁습니다.
나그네알바트로스는 긴 날개를 이용해 바람을 타고 활강하며 장거리 비행에 특화되어 있고, 안데스콘도르는 무거운 몸으로도 높은 고도에서 효율적으로 비행할 수 있도록 넓고 큰 날개를 가진 것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여행알바트로스는 날개길이가 최대 3.5m이기때문에 현존 조류 중 가장길고, 몸무게는 약 6~12kg정도입니다. 반면 안데스콘도르는 날개길이가 최대 3.2m라서 약간짧지만, 몸무게는 최대 15kg까지 나가 조류중 가장 무겁지만 비행가능한 새입니다.
그래서 정리하면 날개폭으로따지면 알바트로스가, 체격이나 무게로는 콘도르가 더 크다고 할수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행알바트로스는 날개 길이가 가장 긴 새로 알려져 있지만, 무게는 안데스콘도르가 더 나갑니다. 안데스콘도르의 평균 무게는 10-12kg이며 최대 15kg까지 나갈 수 있으나, 여행알바트로스의 평균 무게는 10kg 이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