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돌아가신 아빠가 계속 보고 싶고 억울하네요
저는 이제 성인이 됐는데 2년 전에 돌아가신 아빠가 아직도 보고 싶고 너무 서러워요
남들은 성인이 되고 서른 마흔이 될 때 아빠가 옆에 있을텐데 우리 아빠는 내가 성인된 것도 못 봤고 앞으로 커가는 것도 못 볼텐데 이러다가 내가 아빠보다 나이가 많아지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이 들어요
제가 아플 때 옆에서 지켜보면서 저보다 더 아파했던 아빠였기에 요즘따라 조금만 아프거나 컨디션이 안 좋아도 계속 생각나고 우리 아빠 진짜 열심히 몸 갈아가면서 살았는데 왜 이렇게 일찍 가야 할까 억울하고 하루종일 눈물만 나와요
어떻게 해결이 될까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이제는 모질게 혼자서 일어서셔야 할 때 입니다.
아버지가 살아 생전 아들이 아픈 모습을 보면서 아파하셨다면, 지금 님이 괴로와하는 모습을 보신다면 또 아파하실 것입니다.
세상에는 부모가 살아있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들이 모두 부모와 사이가 좋아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부모와 원수가 져서 서로 등을 돌리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 것 보다는 오히려 부모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님이 훨씬 더 행복한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마음이 너무 안좋네요... 확실히 있다가 없으면 마음을 전할수도 없고 답답하고 눈물만 날 거 같아요 ! 뭔가 의식적으로 바쁘게 알차게 사는것도 잡생각없어지게 도움이 될 거 같기도 하네요...얼른 마음을 다잡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실감합니다 너무나도 저와똑같은 마음이라가슴이 아픔니다 그때가 지금이라면 더좋은방법이있지않았을까 많은후회도 하고속상하기가넘어서 가슴이 두근두근 뛰지요 그렇지만 죽을힘을 다해서힘내봅시다
사람이란 참 감정의 동물인것 같아요 그리고 아버님이 살아생전에 온갖 가족을 위해
희생하시고 그리고 좋은 세상을 보지도 못하시고 돌아가신것 같은데요 그리고 참 마음이
따뜻하신 분이신것 같아요 그리고 살아생전에 아버님과 관계도 매우 좋아 보이셨는것
같은데요 우선 그럴경우 아버지 산소나 아니면 추모 공원에 가셔서 마음껏 울어 보시고
그리고 잠시 잊으시고 일상생활로 돌아오셔서 또 본인만의 인생을 살아가시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돌아가신 아버님은 마음에만 깊이 새기시고 본인 일을 좀더 즐겁게
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가족을 잃은 슬픔을 어떤 말로 위로가 될까요.. 다만 시간이 약이다. 라는 말을 믿어보시는건 어떨까요. 글쓴분께서 슬퍼하시면 아버지도 더 슬퍼하실 거고, 건강하고 즐겁게 사셔야 아버지께서도 더 뿌듯해하실 거에요..
사별 후 시간이 지나도 그리움·억울함·서러움이 반복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정상적 애도 과정입니다. 충분히 울고, 감정을 인정하고, 필요하면 상담·지지모임 등을 통해 마음의 무게를 나누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아버지가 남긴 사랑과 기억을 삶 속에서 이어가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치유 방식으로 평가됩니다.
네 부모님께서 일찍 돌아가셨군요?? 누구나 한번은 저세상으로갑니다 다만 질문자 아버지께선 일찍 가셨네요 ~편안하고 좋은곳으로 가셧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