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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유용한두루치기

언제나유용한두루치기

돌아가신 아빠가 계속 보고 싶고 억울하네요

저는 이제 성인이 됐는데 2년 전에 돌아가신 아빠가 아직도 보고 싶고 너무 서러워요

남들은 성인이 되고 서른 마흔이 될 때 아빠가 옆에 있을텐데 우리 아빠는 내가 성인된 것도 못 봤고 앞으로 커가는 것도 못 볼텐데 이러다가 내가 아빠보다 나이가 많아지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이 들어요

제가 아플 때 옆에서 지켜보면서 저보다 더 아파했던 아빠였기에 요즘따라 조금만 아프거나 컨디션이 안 좋아도 계속 생각나고 우리 아빠 진짜 열심히 몸 갈아가면서 살았는데 왜 이렇게 일찍 가야 할까 억울하고 하루종일 눈물만 나와요

어떻게 해결이 될까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귀한자라271

    귀한자라271

    이제는 모질게 혼자서 일어서셔야 할 때 입니다.

    아버지가 살아 생전 아들이 아픈 모습을 보면서 아파하셨다면, 지금 님이 괴로와하는 모습을 보신다면 또 아파하실 것입니다.

    세상에는 부모가 살아있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들이 모두 부모와 사이가 좋아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부모와 원수가 져서 서로 등을 돌리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 것 보다는 오히려 부모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님이 훨씬 더 행복한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자식이 씩씩하게 더 잘 살아가야 아버지께서도 더욱 슬프지 않을 거에요 그래도 너무 참지는 마시고 울고싶을때 울고 털고 일어나세요

  • 마음이 너무 안좋네요... 확실히 있다가 없으면 마음을 전할수도 없고 답답하고 눈물만 날 거 같아요 ! 뭔가 의식적으로 바쁘게 알차게 사는것도 잡생각없어지게 도움이 될 거 같기도 하네요...얼른 마음을 다잡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 실감합니다 너무나도 저와똑같은 마음이라가슴이 아픔니다 그때가 지금이라면 더좋은방법이있지않았을까 많은후회도 하고속상하기가넘어서 가슴이 두근두근 뛰지요 그렇지만 죽을힘을 다해서힘내봅시다

  • 사람이란 참 감정의 동물인것 같아요 그리고 아버님이 살아생전에 온갖 가족을 위해

    희생하시고 그리고 좋은 세상을 보지도 못하시고 돌아가신것 같은데요 그리고 참 마음이

    따뜻하신 분이신것 같아요 그리고 살아생전에 아버님과 관계도 매우 좋아 보이셨는것

    같은데요 우선 그럴경우 아버지 산소나 아니면 추모 공원에 가셔서 마음껏 울어 보시고

    그리고 잠시 잊으시고 일상생활로 돌아오셔서 또 본인만의 인생을 살아가시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돌아가신 아버님은 마음에만 깊이 새기시고 본인 일을 좀더 즐겁게

    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 가족을 잃은 슬픔을 어떤 말로 위로가 될까요.. 다만 시간이 약이다. 라는 말을 믿어보시는건 어떨까요. 글쓴분께서 슬퍼하시면 아버지도 더 슬퍼하실 거고, 건강하고 즐겁게 사셔야 아버지께서도 더 뿌듯해하실 거에요..

  • 사별 후 시간이 지나도 그리움·억울함·서러움이 반복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정상적 애도 과정입니다. 충분히 울고, 감정을 인정하고, 필요하면 상담·지지모임 등을 통해 마음의 무게를 나누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아버지가 남긴 사랑과 기억을 삶 속에서 이어가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치유 방식으로 평가됩니다.

  • 네 부모님께서 일찍 돌아가셨군요?? 누구나 한번은 저세상으로갑니다 다만 질문자 아버지께선 일찍 가셨네요 ~편안하고 좋은곳으로 가셧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