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금리를 인상 또는 인하 할때 미국 눈치를 보는 이유가 뭔가요?
대한민국이 금리를 변경할때 막 바꾸지 못하고 미국 이나 해외 눈치를 보는거 같은데 왜 그런가요?
막 바꾸면 안좋은 점이 있나요? 궁금합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화폐인 달러가 기축통화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의 기준금리 변동에 따라서 달러의 강세 혹은 약세가 결정되며 이러한 변화로 인해서 우리나라 원화 대비 달러가치인 환율이 변동을 하게 되는 것이에요
만약 우리나라가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는데도 불구하고 내리는 경우가 발생한다면 달러의 가치가 크게 상승하면서 달러환율이 큰 상승을 하게 되고 수입물가나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게 되면서 국내의 인플레이션율이 크게 상승하고 외화이탈의 속도가 가속화될수 있어요
대한민국이 금리 변경 시 미국이나 해외 경제 동향을 주의 깊게 살피는 것은 자본 유출입, 환율 변동, 국제 무역 및 경제 협력, 글로벌 금융 시장의 반응 등을 고려하여 경제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선제적으로 금리를 변경하는 것도 시도해볼만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단순히는 금리는 곧 그 나라의 화폐가치와도 직결됩니다.
달러가 금리 10%고 원화가 5%로면 다 달러를 원하지 원화를 원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달러가 기축통화인데다가 금리도 더 높으니 다 달러로 바꿔서 예금하겠지요.
그리고 환율은 무역에도 큰 영향을 미치구요. 미국은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국가입니다. 그다음은 중국이구요. 그러니 이런저런 걸 봤을 때 미국 눈치를 볼 수 밖에 없습니다ㅠ
그리고 금리는 막바꾸기가 힘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가계부처개 1500조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면 만약 여기서 금리를 1%로 올린다고 치면 15조원의 가계부담을 증가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베이비스템이라고 해서 아기 걸음마처럼 살살 0.25%단위로 조정하는 것이구요.
감사합니다.
질문해주신 대한민국이 금리 인상 혹은 인하시 미국 눈치를 보는 것에 대한 이유입니다.
미국의 눈치를 보는 것은 결국 우리의 금리가 미국의 금리보다 너무 차이가 나면
국내 외환이 모두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경우 어느정도 미국에 의존적인 경제적인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의 금리에 우리나라가 상당히 영향을 많이 받는 것입니다.
미국은 한국 뿐 아니라 주요국들의 주요한 경제 파트너입니다. 좁혀서 한국이 미국 금리를 벤치마킹하는 이유는 한국 경제의 미국 경제 의존도가 높고 미국의 달러가 압도적인 기축 통화라 미국 금리를 벤치마킹 하지 않으면 환율 변동성이 커지고 국내 외국인 투자가들이 일시에 이탈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눈치를 본다기보다는 경제 규모 차이에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지금 우리나라가 미국보다 금리가 낮습니다. 보통은 우리나라가 미국보다 신용도나 경제 규모가 작기 때문에 금리를 높게 유지합니다. 그런데 금리가 우리나라가 더 낮고 격차도 커지면서 우리나라에 있던 자본이 빠져나가고 환율이 엄청나게 올랐습니다. 이는 경제를 불안정하게 만들어서 우리나라 경제도 좋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