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컨디션에 따라 다르니 큰 증상 없다면 조금 더 크고 검사를 해보는게 좋을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영유아

기저질환

없어요

5-6개월 전에 RSV 바이러스로 입원한 적이 있는데요!

그때 수액을 맞으면서 피검사를 했는데

간수치가 62정도로 나왔다고 하셨어요!

그때 소아과 의사선생님께서

아이들은 50전후 정도 까지 정상범위로 보며

간수치 60 전후는 약간 상승되어있지만 RSV같은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오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인후염으로 38도 전후로 열이 나서

병원을 갔더니 혹시 피검사 할 일이 있으면

간수치가 조금 높았으니 간수치를 한번 확인해보는게 좋겠다고 하시던데

다행히 열은 떨어져서 피검사는 안했는데

아이들은 열나거나 감기약을 좀 먹어도 간수치가 조금 오를수 있다고 들었는데

컨디션에 따라 다르니 급하게 할 필요 없이

큰 증상 없다면 조금 더 크고 검사를 해보는게 좋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결론적으로, 현재처럼 증상이 없고 과거 수치가 일시적 상승으로 설명 가능한 상황이라면 급하게 재검을 시행할 필요성은 높지 않습니다. 일정 기간 경과 후 안정된 상태에서 확인하는 접근이 타당합니다.

    병태생리를 보면, 소아에서는 바이러스 감염 시 간세포에 직접적인 염증 반응이 생기거나 면역 반응에 의해 간효소가 일시적으로 상승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RSV 감염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에서도 아미노전이효소 상승이 동반될 수 있으며, 대개는 감염 회복과 함께 정상화됩니다. 제시하신 62 정도 수치는 경도 상승 범위에 해당하고,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간질환을 시사하는 수준은 아닙니다.

    임상적으로 중요한 판단 기준은 “지속성 여부”입니다. 일시적 상승은 흔하고 대부분 자연 회복되지만, 반복 검사에서도 지속되거나 상승 폭이 커지는 경우는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또한 해열제나 감기약(특히 아세트아미노펜 성분)도 일시적인 간효소 상승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아이 컨디션이 완전히 회복된 시점, 즉 감기나 발열이 없는 안정 상태에서 한 번 정도 추적 검사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시점으로는 보통 마지막 감염 이후 1에서 3개월 정도 지난 후가 현실적입니다. 반대로, 급성기(열이 있거나 약을 복용 중인 시기)에 검사하면 해석이 불명확해질 수 있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시기를 앞당겨 평가가 필요합니다. 황달, 소변 색이 진해짐, 지속적인 식욕 저하, 복부 팽만, 반복적인 간수치 상승 병력이 있는 경우입니다.

    정리하면, 현재는 긴급성은 낮고 안정된 시점에서 추적 확인하는 전략이 적절하며, 대부분은 정상으로 회복되는 경과를 보입니다. 참고로 소아 간효소 상승에 대한 접근은 Nelson Textbook of Pediatrics 및 일반 소아간학 리뷰에서도 동일한 원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