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차가운 곳에 있다가 따뜻한 곳에 들어 가면 안경서리가 생기는 이유는 멀까요?
차가운 곳에 있다가 따뜻한 곳에 들어 가면 안경서리가 생기는 이유는 멀까요?
겨울철에 밖에 있다가 안에 들어 가면 안경에 습기가 차는 이유는 멀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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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신랄한왈라비113입니다.
추운데서는 안경 자체의 온도가 많이 내려가 있습니다.
그렇게 차가운 안경이 갑자기 따뜻한 곳에 들어오면
공기 중의 수증기가 안경에 달라붙으면서 응결되어 아주 작은 물방울로 바뀝니다.
그것이 일명 서리가 꼈다 라고 말하는 것이죠
서리 낀거 손으로 문질러보면 물인 것 알 수 있잖아요.
좀 더 정확히 말씀 드리면 공기의 온도가 높을수록 포화 수증기량이 많아집니다.
(잘 이해 못하실 수도 있지만 그냥 다 설명드릴게요.)
다른 말로 하면 낮은 온도에서는 포화 수증기량이 적어진다는 것이죠.
포화 수증기량이 적어진다는 말은 그 만큼 수증기로 존재하지 못하고 물로, 즉, 액체상태로 응결 된다는 것이예요. 따뜻한 곳에 많이 존재하던 수증기가 갑자기 들어온 차가운 안경에 부딫히면 순간적으로 그 부분의 포화 수증기량이 적어져서 응결이 되어 버리는 겁니다.
안녕하세요. 이제는 치킨값에서 소고기값으로입니다.
이런 질문 같은 경우는 고민 계시판이 아니라 과학 계시판에 올려야 맞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