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맥은 메뉴 이름이 아니라 **"가게 맥주"**를 줄여서 부르는 말입니다 ㅎㅎ
원래는 전주 지역의 독특한 술 문화에서 시작됐어요.
예전에는 동네 작은 가게(구멍가게)에서 맥주를 팔면서 간단한 안주를 같이 내주기 시작했는데, 여기서
> 가게 + 맥주 = 가맥
이라는 말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가맥집에 가면
황태구이
통닭
오징어
계란말이
먹태
같은 간단한 안주와 함께 맥주를 마실 수 있어요.
특히 전주는 가맥 문화가 유명해서
> "전주 가맥"
이라고 하면 하나의 관광 코스처럼 알려져 있을 정도입니다 ㅎㅎ
물론 다른 지역에도 가맥집이라는 이름을 쓰는 곳이 있긴 하지만,
원조이자 가장 유명한 곳은 전주라고 보시면 됩니다.
처음 들으면
> "가맥이라는 음식이 있나?"
싶은데,
사실은 특정 메뉴가 아니라 맥주를 편하게 마시는 전주식 술집 문화를 뜻하는 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ㅋㅋ
전주 여행 오셨다면 저녁에 가맥집 한 번 들러서 황태구이랑 생맥주 한잔 해보시는 것도 꽤 괜찮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