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생 푸들 키우고 있습니다. 고양이도 함께 키워도 될까요?
견원지간이라고 들었습니다. 앙숙인데 버려지는 고양이가 많더라고요. 푸들도 유기견이고요. 함께 키워도 무방할까요? 괜히 둘 다 상처면 푸들에 집중하려고요.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생활에 여유가 있고 시간이 있다면 이런 문제를 한번 해 볼만도 합니다만 출근이나 사업을 하거나 할 때 여기 신경 쓸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언제든지 두리가 싸워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늘 함께 있고 지켜 보아야 할 상황이 될 것입니다 꼭 키우고 싶다면 시도는 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는 보통 영역 동물이기 때문에 자신의 공간이 침범되는 것을 매우 싫어합니다.
강아지와 고양이의 개체 간의 성격에 따라서도 다르기도 합니다
두마리를 다 관리할 수 있는 생활적인 여건 (시간, 비용 등) , 공간적인 여건이 마련된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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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견원에서 견은 강아지지만 원은 원숭이를 말합니다.
그래서 고양이와 반드시 강아지가 앙숙이 되는것은 아니나
둘다 성견, 성묘가 된 후에 합사하면 앙숙이 되는 경우가 매우 많으니 추천하지 않습니다.
혹여 사이좋게 지내더라도 각자의 외로움을 달래지도 못하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고양이와 강아지가 물론 서로 싸움을 많이 하는 관계는 맞습니다 하지만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서로 잘 지내는 사이도 많이 있습니다 일단 합사를 시켜 보지 않고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관계입니다 하지만 키우고 있는 강아지만큼 성숙된 고양이를 데리고 와야 관계가 잘될 확률이 많지 않을까요 너무 어린 고양이를 데리고 온다면 한 방에 큰 사고가 날 수도 있습니다 잘 생각하시고 시도를 해 보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견원지간은 개견 원숭이원자입니다. 고양이와 관련이 없습니다.
같이 키우셔도 되긴 하지만, 강아지가 빨리 다른 동물 및 강아지와 친해지는 셩격이라면 키우셔도 됩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갑자기 합사해버리면 더 큰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