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22살의패왕색패기
헤어진 후에 이 패배한 기분은 뭘까요?
안녕하세요 첫 사랑과 이별후 3주가 지났습니다.
마음 정리는 전부 되었고 다시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근데 오늘따라 너무 분하고 짜증이 막 납니다.
사건의 시작은.. 전여친이 사귈 당시에, 친구들이랑 노는데
전여친의 친구들이 자꾸 남자들을 불러오는 상황이 조금씩 생겨서 제가 그때 전여친한테 "니 친구들 개념있냐"
이렇게 욕을 했는데 지 친구 욕해서 기분이 나쁜지 저한테 막 짜증을 내더군요.
그러다가 전여친이 '내가 친구들이랑 노는데 남자들 있으면 내 친구들이랑 시간도 못 보내냐" 며 화를 막 냈어요
그 순간 제가 욱해서 헤어지자고 말했고 그 후에 바로 후회가 되어서
구질구질하게 잡았는데 결국 잡히진 않더군요.
다음날에 마지막으로 보고 싶었던 영화를 보자고 해서 영화를 본 후에 전여친 집 옥상에서 이야기를 좀 하다가
집에 가려는 순간에 전여친이 편지를 줬어요.
내용이 대충 "재수 해야해서 마음의 여유가 없다 너무너무 사랑하고 좋아한다 재수 끝나면 보러 가겠다" 이런 내용이었거든요? 그래서 희망을 가득 안은 채로 지내다가 ㅋㅋ
옵치를 보니까 재수한다는 ㅅㄲ가 오버워치를 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저도 옵치를 켰는데 그 순간에 여친이 접속을 종료 했길래 카톡으로 '너 왜 나 피하냐' 라고 보냈어요.
그랬더니 왜 피해망상 돌리냐고 시발 좆같은 어쩌고 저쩌고 욕을 해요 ㅋㅋ;;
그래서 또 미안하다고 구질구질하게 장문 보냈다가
갑자기 저녁에 '번복해서 미안한데 나는 너가 떠난 인연이라고 생각해' 이러는 거예요;;
아니 이럴거면 희망을 주지 말던가 그랬으면 카톡도 안 보냈지;;
또 정신 못차리고 전화 한 번만 하자고 문자 보내고..하..
이젠 진짜 서로 끝났는데..결론이 그냥 전 인간관계 통제하는 찌질한 전남친이 되었네요.
진짜 개화나고 제가 진 기분인데 정상일까요
사귈 당시에도 싸우면 항상 제가 잘못한 새끼가 되어 있어요.
(그리고 전여친도 제 친구욕 실컷 했으면서 제가 하니까 기분 나쁜가 봐요 어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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