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가슴에 흉통이 꽤나 있어서 고민입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기저질환

고지혈증

복용중인 약

로수암젯,솔레톤정,오페나딘서방정,드라베정

년초부터 가슴이 묘하게 불편하길래 통증이 있음 바로 병원가야지 했는데 통증인지 아닌지 헷갈릴 정도로 미묘하고 계속 답답한 정도라 병원을 안갔는데 학교를 갈일이 있어 갔는데 오른쪽 가슴통증이 너무 심하고 계단 내려올때 순간 쥐어짜는 듯하게 엄청나게 아프길래 택시를 타고 근처 큰병원을 가서 흉부외과에서 엑스레이와 시티를 찍었습니다.

당일날 문제없었고 다음날에 왼쪽가슴도 아프길래 놀랐지만 2주뒤에 시티 소견서도 문제없다였고 아마 가슴에 염증이 생긴것 같다하셔서 약 2주치 처방받았습니다.

하지만 약을 먹고는 있는데 최근엔 오른쪽만아니라 왼쪽,가운데도 그냥 욱신거려서 고민입니다

받은 약은 솔레톤정,오페나딘 서방정,드라베정입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이미 큰 병원 흉부외과에서 응급으로 엑스레이와 흉부 CT를 촬영하셨고 "문제없다"는 소견을 받으셨다면,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심혈관 질환(심근경색 등)이나 구조적인 큰 이상일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계단 내려올 때 순간 쥐어짜는 듯하게 아팠다"거나 통증 부위가 오른쪽에서 왼쪽, 가운데로 이동하고 욱신거리는 양상은 흉곽을 둘러싼 근육, 인대, 갈비뼈 연골의 염증(예: 늑연골염)이나 늑간신경통의 특징과 유사하며, 특히 상체 움직임이나 호흡, 자세에 따라 통증이 변할 수 있으며, 가슴 근육이나 근막의 긴장이 지속되면 통증이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가슴 가운데나 흉골 부근이 답답하고 욱신거릴 때는 심장 외에도 역류성 식도염 같은 위장관 문제로 인해 가슴 통증(심인성 또는 비특이적 흉통)이 겹쳐서 나타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현재 처방받아 드시고 계신 솔레톤정(소염진통제)과 오페나딘서방정(근육이완제)은 근골격계 통증과 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한 표준적인 치료 약물입니다. 다만, 약을 복용하고 있음에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고 왼쪽이나 가운데로 번진다면 약물의 용량이나 종류가 현재 통증의 원인을 완전히 제압하기에 부족하거나, 일상생활에서의 자세나 움직임이 계속 통증 유발 부위를 자극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처방받은 병원을 다시 방문하여 "약을 다 복용해 가는데도 오른쪽뿐만 아니라 왼쪽과 가운데까지 욱신거리는 통증이 번지고 지속된다"고 알리고, 진통제의 종류를 바꾸거나 추가적인 물리치료, 혹은 신경차단술 등의 다른 치료적 접근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평소 어떤 자세를 취할 때 더 아픈지, 숨을 깊게 쉴 때 통증이 심해지는지 등을 기억해 두셨다가 진료 시 말씀하시면 정확한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이미 정밀 검사를 통해 심장이나 폐의 큰 구조적 이상은 배제된 상태이므로, 너무 심각한 질병에 대한 불안감은 내려놓으시고 통증의 원인을 근골격계나 신경계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치료해 나가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흉통의 경우 환자분은 젊은 나이라서 가능성이 낮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심혈관질환을

    먼저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이유는 결과가 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심장내과를 방문해서 진료를 받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