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과당뇨 어떻게관련이있을까요?

2022. 05. 16. 08:58
성별 남성
나이 59세
기저질환 당뇨
복용중인 약 당뇨약

매일저녁 일과마치고 집에서 반주로한잔씩하는사람입니다.대략 소주한병 한병맥주정도 마시고 잠자리에듭니다. 병상시 혈당검사를하면 135전후로나오고있구요 식후혈당이 좀많이나오고있습니다. 180이상으로 200도넘길때도있구요. 나름식단도조절해서 하고있는데 갈수록 혈당이 잘안잡혀져요. 특히 식후가 문제인데 제가드리고싶은말은 저녁에 한잔하고있는 습관이 이문제랑관련이있겠습니까? 운동은 매일 꾸준히 4년넘게 만보이상을걷고있습니다. 특히 식후에중점적으로 시행하고있습니다. 어떻게하면 식후혈당을 조절이가능할까요? 참고로당하혈색소는 최근에 7.2까지 나왔습니다. 보통6.5~6.8 정도나왔는데 최근2달전측결과입니다. 여러 선생님들의 도움되는 정보부탁드립니다. 당뇨발병시기는 4년전입니다.


총 8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술도 일종의 탄수화물로 이루어져 있고 음주시 안주 없이 술을 드시더라도 혈당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또한 만성 알콜 섭취시 췌장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관계가 있으므로 되도록 줄이는 편이 좋겠습니다.

1일 권고되는 알코올 섭취량은 소주2잔 or 맥주 1병 정도입니다.

2022. 05. 1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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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보건의료원

    알코올을 섭취하면 간 뿐만 아니라 췌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췌장은 간과 함께 당 조절을 하는 것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이기 때문에 꾸준히 음주를 하는 것은 당 조절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반주를 하는 습관을 줄이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022. 05. 1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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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음주는 당뇨, 혈당 수치를 증가시키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현재 습관이 혈당 상승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2. 05. 1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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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목동병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의학박사 곽성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당뇨병의 환경적인 원인으로는 고령, 비만, 스트레스, 임신, 감염, 약물(스테로이드제제, 면역억제제, 이뇨제)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적인 요인은 생활 습관 개선 등으로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단 음식을 많이 먹는다고 직접적으로 당뇨가 발생하지는 않지만, 단것을 많이 먹어 비만증이 생기게 되면 당뇨 발생의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혈당을 낮출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뻔한 답변이지만 운동이 최고의 해결책입니다. 기본적으로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걷기 운동부터 시작하여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고, 점차 운동량을 늘려, 계단 오르기, 자전거 타기 등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운동요법의 경우 단시간에 효과를 보기보다는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게 되면서 점진적으로 혈당이 개선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되므로 인내심을 갖고 규칙적으로 꾸준한 운동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하체 운동이 도움이 되는데 이유는 하체에 큰 근육들이 많고 이러한 근육들을 발달시키면 높은 혈당을 근육들이 소모해주기 때문에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운동요법으로 인해 혈당이 정상화되어 복용하던 약물을 끊을 수 있게 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식이요법으로는 우선적으로 혈당을 쉽게 높일 수 있는 탄수화물 위주의 음식 (빵, 라면, 과자 등) 섭취를 자제하고 과일보다는 야채 섭취, 콜라, 사이다, 환타 등 당도가 높은 음료 제한 등 생활습관 개선이 매우 중요합니다. 단백질 위주의 식사는 위장에서 흡수가 비교적 느리고 혈당 조절 촉진하는 호르몬의 분비를 도와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도움이 됩니다.

        쌀밥의 경우 당뇨환자에게 좋지 않다고 흔히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쌀의 종류보다는 섭취하는 양이 중요합니다. 쌀밥 대신 현미밥이나 잡곡밥을 섭취하더라도 양이 많다면 당뇨에 좋지 않습니다. 또한 먹는 속도가 빠르다면 이 또한 당뇨에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현미나 잡곡밥을 좋아하지 않는데 억지로 먹기보다는 쌀밥을 먹으면서 적당량과 적당한 속도로 섭취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과일을 섭취하면 혈당이 급히 상승할 수 있어 일반적으로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과일 섭취를 무조건적으로 금하는 것은 아니며 과일에 풍부한 비타민, 항산화물질, 식이섬유 등을 섭취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바나나, 수박, 부드러운 복숭아 같은 부드러운 과일은 섭취 후 흡수가 빨라 혈당이 빠르게 올라갈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일주스 및 과일을 즙을 내어 마시거나, 갈아 마시는 것 또한 흡수가 빨라 혈당이 빠르게 상승할 수 있어 피해야합니다.

        참외, 사과, 배, 딱딱한 복숭아 (천도복숭아) 같은 단단한 과일의 경우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흡수가 상대적으로 느려 상대적으로 혈당이 느리게 올라가게 되므로 당뇨환자도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HbA1c (당화혈색소)는 혈색소에 포도당이 결합된 형태이며, 지난 2-3개월 기간의 평균적인 혈당 상태를 알려주는 수치입니다. 정상인은 4-6% 이며, 6.5% 이상인 경우 당뇨로 진단됩니다. 당뇨로 약을 복용하는 경우 6.5%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즉, 이 수치가 높을 경우 직전 2~3개월간 혈당 조절이 잘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2. 05. 17.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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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알콜은 1그램당 7칼로리의 열량을 냅니다. 그래서 한 두 잔의 음주만으로도 최소 100∼200칼로리를 섭취하게 됩니다. 따라서 식사와 함께 음주를 한다면 과도하게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겠습니다. 또한 알콜이 체내에 들어가 더 많은 인슐리분비를 유도하게 되어 췌장의 베타세포에 많은 부담을 주고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켜 당뇨병 자체를 악화시킬수 있습니다.

          2022. 05. 1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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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병원 재활의학과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당뇨와 가장 중요한 호르몬은 인슐린입니다. 이 인슐린은 췌장의 베타 세포에서 분비가 됩니다.

            술을 많이 먹으면 손상을 입는 장기는 간과 췌장입니다.

            술을 많이 먹다보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이 손상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죠.

            매일 술을 먹는다는건 굉장히 위험한 행동입니다. 우리의 몸이 감당할 수 있는 음주는 주 2회정도, 반병정도의 음주량입니다.

            현재의 음주 정도면 인슐린 분비 및 당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돕니다.

            2022. 05. 1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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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혈당 조절이 잘 안될때는 금주를 권한답니다. 혈당 조절이 잘 되어야 하루 1잔 정도의 절주를 권하구요. 아직 혈당이 그리 높지는 않으나 음주 자체가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절주하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현재 음주량이 너무 많아서요.

              2022. 05. 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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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술을 금주하십시오

                4년넘게 만보이상 걷는것은 좋은 습관이나 근력운동도 병행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식사도 당을 급격히 올리는 제 품을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022. 05. 1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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