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눈가가 따갑고 상처가 난 듯한 느낌이 있는 것은 왜 그럴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40대

기저질환

고혈압

복용중인 약

고혈압약

비염과 알레르기가 있는 40대입니다. 아침에 세수도 잘하고 눈에 별다른 피부염증도 없는데 문 한 쪽 가가 따갑고 쓰라린 느낌이 있는데 이유가 무엇일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눈가의 따가움과 상처 난 듯한 통증은 비교적 흔한 증상이며, 몇 가지 기전으로 설명됩니다.

    첫째, 가장 흔한 원인은 알레르기성 결막염 또는 눈꺼풀 피부의 자극성 접촉피부염입니다. 비염과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경우 눈 주위 피부와 결막이 과민해져 히스타민 분비가 증가하고, 이로 인해 따가움, 작열감, 미세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외견상 뚜렷한 발적이나 부종이 없더라도 감각 이상만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둘째, 안구건조증(건성안) 가능성이 높습니다. 눈물층이 불안정하면 각막 상피에 미세 손상이 생기면서 ‘상처 난 느낌’, 이물감, 따가움이 나타납니다. 특히 아침에 증상이 두드러지는 경우는 수면 중 눈물 분비 감소와 관련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항히스타민제 복용, 고혈압약 일부도 건조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셋째, 초기 안검염 또는 마이봄샘 기능 이상도 고려됩니다. 눈꺼풀 가장자리의 염증이 초기에는 뚜렷한 외형 변화 없이 따가움이나 화끈거림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넷째, 단순한 피부 미세손상 가능성입니다. 세안 시 마찰, 수건 자극, 면도, 건조한 환경 등으로 눈가 피부에 미세 균열이 생기면 통증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현재 기술된 상황에서는 알레르기 기반 염증과 안구건조가 가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처는 다음과 같이 권장됩니다. 인공눈물(보존제 없는 제품) 사용을 하루 여러 번 시행하고, 눈을 비비는 습관을 피하며, 세안 시 자극을 줄이는 것이 기본입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항히스타민 점안제나 약한 스테로이드 점안제가 필요할 수 있어 안과 진료를 권장합니다. 통증이 국소적으로 심해지거나 물집, 발진, 시력저하가 동반되면 대상포진 초기 가능성도 배제해야 합니다.

    참고 근거로는 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AAO) Dry Eye Disease Preferred Practice Pattern, Allergic Conjunctivitis guidelines, 그리고 TFOS DEWS II 보고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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