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그림 배접을 하는 이유가 뭔지 궁금 합니다.
아시는 분이 그림을 그리고 나서 배접을 한다고 하는데
그림을 그냥 봐도 되는데 그리고 나서 배접을 하는것인지
그 이유가 궁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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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장서형 전문가입니다.
배접은 종이나 천에 그린 그림의 뒷면에 다른 종이나 천을 덧붙이는 작업인데, 얇은 재료에 그린 그림을 튼튼하게 보존할수있도록 하는 작업입니다.
이렇게하면 작품이 울거나 뒤틀리는 것도 방지할수 있는데, 동양화에서도 많이 하고 대부분 작품을 잘 보존하기위해 그리고 완성도를 높이기위해 많이 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 ㄱ그림을 그리고 나서 배접을 하는 이유는 종이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서 그림을 오래 보존하고 형태를 안정시키기 위해서예요 특히 한지나 얇은 종이에 그린 그림은 시간이 지나면 주름지거나 뒤틀릴 수 있는데 배접을 하면 그런 걸 막아줘요 그리고 채색할 때도 배접을 해두면 색이 더 고르게 퍼지고 얼룩이 덜 생기더라고요 저도 민화 수업 들을 때 배접을 배웠는데 처음엔 어렵게 느껴졌지만 그림을 아끼는 마음으로 꼭 필요한 과정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그냥 보기엔 괜찮아 보여도 시간이 지나면 차이가 나요 그래서 그림을 그리고 나서 배접을 하는 거고요 전시하거나 액자에 넣을 때도 훨씬 깔끔하게 마무리돼서 좋더라고요.
안녕하세요. 최호성 전문가입니다.
그림을 배접을 하는 이유는 물감으로 채색한 그림은 물로인해 약간 쭈글쭈글한 느낌이 있는데 이것을 배접 작업을 하고 그림을 빳빳하게 펴기위한것입니다. 그림을 좀 더 오래 보관하기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