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몸에서 나오는 물은 기분에 따라서 맛이 다르다고하는데요.
사람몸에서는 땀이나 눈물이 나오는데 이 물은 사람 기분에 따라서 맛이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어떻게 똑같은 물이 나오는데 맛이 다를수가있죠?
안녕하세요. 이형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몸에서 나오는 물은 기분에 따라 나오는 위치가 다르지만 맛이 다르진않습니다. 컨디션에 따라서 성분이 바뀔순 있을꺼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조혜은 과학전문가입니다.
눈물의 경우 감정에 따라 맛이 틀려집니다. 눈물은 98%가 수분이고 나머지 2%에 그 이외의 맛을 내는 성분이 들어게 됩니다. 2%에 나트륨이나 단백질, 염화칼륨등이 포함되어 맛이 느껴질 수 있는데 화가났을 경우 나는 눈물의 경우, 다른 눈물보다 짠맛과 쓴맛이 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화가 났을 때 흥분을 하여 눈을 평소보다 크게 뜨고 깜박임도 줄어들어 수분이 상대적으로 많이 증발 하게 됩니다. 그래서 눈물의 농도가 진해져 나트륨이 많이 남아 짠맛과 쓴맛이 나게 됩니다.
슬플때 나는 눈물의 경우는 채내의 유해한 스트레스성 물질을 배출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화가났을때나 기쁠때 나는 눈물보다 신맛이 납니다. 하지만 이러한 맛을 사람이 구분할 정도는 아니고 2% 농도이기 때문에 기기로 분석을 해야 파악이 가능한 수준의 양입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땀과 눈물은 모두 주로 물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땀에는 주로 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 인, 요산, 젖산, 단백질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눈물에는 주로 단백질, 염분, 락토페린, 리소자임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람의 기분에 따라 땀과 눈물에 포함된 성분의 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트레스를 받으면 땀에 나트륨과 칼륨의 양이 증가하고, 우울할 때는 눈물에 단백질의 양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의 차이가 땀과 눈물의 맛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트륨과 칼륨의 양이 증가하면 땀과 눈물이 짜게 느껴질 수 있고, 단백질의 양이 증가하면 눈물이 쓴맛이 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준희 과학전문가입니다.
아마도 기분에 따라 그리고 상태에 따라 물이 분배되는 장소가 달라서 일까라고 생각됩니다.
땀과 눈물 그리고 소변까지 각각의 맛은 다르겠죠.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의 땀의 99%는 물이지만 나트륨(Na), 염소(Cl)의 염분이 약간 들어있으며 칼륨(K), 마그네슘(Mg) 같은 이온 그리고 암모니아 등이 아주 소량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땀이 배출되면 대부분은 물이지만, 다양한 물질 들이 섞여 나오기 때문에 맛이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땀의 기능으로 실생활에서 노폐물을 걸러내는 주요 기관은 콩팥이며 땀샘이 보완적인 역할을 합니다. 땀의 제일 중요한 기능이 체온 조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