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을 미래의 단백질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까요?
곤충을 미래의 식량 자원으로 사용하려는 연구와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과연 미래의 단백질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까요? 어떤 국가에서 활용하고 있나요?
네, 곤충은 미래의 단백질원으로서 매우 유망한 자원입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도 곤충을 미래 식량으로 지목하며 그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곤충은 소고기, 돼지고기보다 더 높은 단백질 함량을 가지고 있으며, 필수 아미노산 또한 풍부합니다. 특히 곤충 사육은 가축 사육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고, 물 사용량도 훨씬 적습니다. 또한, 사육 공간이 적게 필요하여 지속 가능한 식량 생산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곤충은 번식력이 뛰어나고 사육 기간이 짧아 단기간에 많은 양의 단백질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국가에서 활용되고 있는지도 여쭤보셨는데, 사실상 대부분의 국가에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개미를 넣은 두부, 곤충 튀김 등 다양한 곤충 요리가 지역별로 존재하고 태국은 세계 최대 식용 곤충 생산국으로, 풀무치, 수벌번데기 등 다양한 곤충을 식품으로 활용합니다. 일본에서도 곤충 초밥, 곤충 튀김 등 곤충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가 개발되고 있으며 아프리카의 짐바브웨, 나이지리아, 케냐 등짐바브웨에서는 모판 벌레를 볶아 먹거나 소스에 넣어 먹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 메뚜기, 귀뚜라미 등을 튀겨 먹거나 볶아 먹고 네덜란드나 벨기에, 영국, 핀란드, 미국, 멕시코, 호주, 캐나다 등에서도 매우 활발하게 활용중입니다.
곤충은 높은 단백질 함량과 환경 친화적인 생산 방식으로 인해 미래의 단백질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곤충은 사육 시 온실가스 배출과 자원 소비가 적어 지속 가능한 식량 자원으로 평가됩니다. 현재 태국은 세계 최대의 식용 곤충 생산국으로, 2만 개 이상의 농가에서 연간 7,500톤의 곤충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벨기에는 유럽 최초로 식용 곤충을 법적으로 허용한 국가로, 2014년부터 귀뚜라미, 메뚜기, 밀웜 등 10가지 식용 곤충을 승인하여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이처럼 여러 국가에서 곤충을 식량 자원으로 활용하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으며, 미래의 단백질 공급원으로서의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실제로 곤충은 단백질함량이 매우높고 다른 지방이나 탄수화물이 적기때문에단백질원으로 사용되고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운동하는분들이 섭취하는 프로틴의 원료로
상용화되어있기도 하기때문에 상업적으로도 많이 활용되는
자원으로 불리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충분히 가능합니다. 곤충은 이미 미래 먹거리로 각광 받고 있으며 단백질원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미 곤충 기반 단백질 시장이 가장 큰 나라 중 하나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