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기 계속 충전해놓으면 과충전이나 고장의 원인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당신을 위한 성실한 아하답변가 입니다.
현재 질문자님께서는 과충전에 의한 배터리 수명단축 및 고장에 관련해 질문을 주셨습니다.
과거 과충전에 의해 배터리 수명이 줄어드는 사례가 있었으나, 이러한 제품들은 저가제품이거나 불완전한 제품 또는 기술력 부족에 의해 배터리 보호 메커니즘이 없기 때문에 발생했습니다.
현재 출시하는 대부분의 전자기기(간단한 전자제품 제외) 하고는 대부분 과충전에 의해 배터리 수명단축을 막기 위해 자동적으로 배터리 충전을 조절하는 기능이 내장 되어 있습니다.
다만, 과충전 보다는 배터리 방전에 의한 고장 및 수명 단축에 더 관심을 가지셔야 합니다.
배터리 특성상 완전 방전 및 방전 되었을 경우 배터리 수명이 감소하게 되고 고장 확률도 높아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충전은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배터리 방전이 되지 않도록 최소 30-35%(기종 별, 배터리유형별 차이가있습니다) 이하가 되기 전에 충전을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대부분의 최신 전자기기는 과충전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 메커니즘을 갖추고 있어서 충전이 완료되면 자동으로 충전을 중지합니다. 따라서 충전기를 연결한 채로 두어도 과충전으로 인한 문제는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랜 시간 동안 전기를 공급받는 경우에는 전자기기의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충전을 유지하면 배터리의 성능이 저하되거나 배터리 수명이 단축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자기기를 장기간 충전기에 연결한 채로 두는 것보다 충전이 완료되면 연결을 해제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