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음식점이 맛이 없는 이유가 뭔가요?

제가 맛집 탐방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문득 왜 대부분의 음식점은 제가 만족하기에 맛이 없고 블루리본, 미슐랭,빕구르망 등등 이렇게 인증된 맛집들만 맛있는건가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뭐 먹을지 고민 안하고 아무곳이나 가서 먹어도 만족하고픈 맘에 질문합니다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도 그래요..

    맛있다고 해서 가면 너무 짜고 자극적이기만 해요

    특히 서울 맛집이 유독 더 그래요

    압구정쪽은 정말 특별한 곳 제외하고는

    아... 여기 사람들은 이게 진짜 맛있나? 생각 들었어요ㅠㅋ

    오히려 좀 오래된 동네

    중랑구 군자 이쪽이 맛집이 더 많더라고요

    노포가 많은 곳을 공략해 보세요

    그리고 저는 밥집 들어가기 전에

    카카오 리뷰 주로 봐요 ㅋㅋ

    네이버, 구글 리뷰는 대부분 협찬이 많은데

    아직 카카오까지는 관리를 잘 안하더라고요

    그리고 네이버 리뷰도 보긴 보는데

    협찬이어도 진짜 맛있어서 올리는건지

    광고에 의한 선의의 구라(?)인지 읽어보면서 판별해요 ㅋㅋㅋ

    그렇게 어렵게 서치해서

    맛집 찾게되면

    자주 가는 거 같아요!

    요즘 밥값도 비싼데 맛 없으면 진짜 화나잖아요

    집요함으로 맛집을 찾아서 가시길 바랍니다 ㅋㅋ

  • 맛집을 워낙 좋아하시다 보니 좋은 재료와 정성이 들어간 음식에 대한 기준이 남들보다 훨씬 높고 정확해지신 것 같아요. 이건 예민한 게 아니라 본인만의 확실한 취향이 생기신 거라 생각해요.

    ​보통의 식당들은 맛의 감동보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 끼를 때우는 효율성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러다 보니 원가에 맞춰 저렴한 재료를 쓰거나 자극적인 소스 맛으로 대충 가리는 경우가 생기는데, 미식가인 본인의 입맛에는 그 부족함이 금방 느껴지는 게 당연해요. 블루리본이나 미슐랭 같은 곳들은 그만큼 재료와 실력에 타협하지 않으니까 맛의 차이가 크게 날 수밖에 없답니다.

    ​가끔은 너무 큰 기대를 하기보다 그냥 편안하게 허기를 채운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식당에 들어가 보시는 건 어떨까요? 맛에만 집중하기보다 그곳의 소박한 분위기나 소소한 특징을 찾아보는 재미를 느껴보시면 조금은 스트레스가 덜하실 거예요.

    ​본인만의 높은 미식 기준을 가진 건 삶의 큰 즐거움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입맛에 딱 맞는 멋진 맛집들을 많이 발견하시길 바랄게요!^^

  • 모르겟네요 인증 된곳이라도 입맛이 다르수도 잇고

    잘한다고 해도 어떤 맛이 맛잇는 곳일까요 우리나라에서 미슐랭 이 잇는가오...

  • 그것은 질문자님 입맛이 까다롭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식당을 가면은 그중에 10개 중에 9개는 아주 맛있게 먹고 한 개는 좀 아쉽고 이런 경우가 있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입맛이 까다로우신 경우에는 검증된 맛집만 좀 찾아가셔야 될 것 같아요.

  • 맛집이 제일 맛있는 이유는 식자재의 회전에 따른 소비로 매일매일 신선한 채소 또는 고기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요리에서 식자재의 품질과 등급은 가장 기본적이고 요리에 본질을 좌우합니다

    여기에 요리사의 스킬에 따라 익힘과 굽기

    가게의 특별 소스등이 더해져 맛집이 되는 것입니다

    일반 식당도 맛있는 곳은 많지만 그것을 검증하기엔 수 많은 시행착오등이 필요하고요 그래서 사람들이 본인의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맛집을 찾는 것입니다

  • 먼저 업장은 일관성을 우선으로 둡니다. 재료, 조리 시간, 인력 숙련도가 매일 비슷하게 유지되어야 해서, 맛을 강하게 밀기보다 평균적인 수준에 맞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원가와 운영 문제가 있습니다. 재료비와 인건비를 고려해야 하다 보니, 좋은 재료를 충분히 쓰거나 손이 많이 가는 조리를 계속 유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부분이 맛 차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리 인력 차이도 큽니다. 맛집으로 알려진 곳은 조리 과정이 잘 관리되거나 숙련된 사람이 계속 관여하는 경우가 많고, 일반 매장은 사람이 바뀌거나 바쁜 상황에서 디테일이 흔들리기 쉽습니다.

    반대로 블루리본이나 미슐랭 같은 곳은 재료 선택, 조리 방식, 서비스까지 일정 기준 이상을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에 차이가 더 또렷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개인 취향 영향도 있습니다. 여러 식당을 자주 다니셨다면 기준이 자연스럽게 높아졌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 곳이나 가도 만족하기는 점점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인증을 받은 맛집은 여러 사람들이 맛있다고 인증을 한 곳이다보니 더 맛있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더 맛있게 느껴지고 그런거 아닐까라고 생각이듭니다!

  • 대부분의 식당은 대중적인 입맛과 원가 절감 사이에서 타협하다 보니 평범한 수준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블루리본이나 미슐랭 같은 곳은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상위 1%의 완성도를 보여주기에 미식가인 질문자님의 기준에는 일반 식당이 부족하게 느껴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이는 예민함이라기보다 좋은 식재료와 정교한 조리법을 구별해낼 줄 아는 수준 높은 미각을 가지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식당에서 만족을 얻기는 어렵겠지만 가끔은 전문 평가가 아닌 현지인의 오랜 단골집을 찾아보시는 것도 예상치 못한 즐거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