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 몇일 남았죠? 그거에 따라서 다를 것 같어요. 그리고 몇 명이서 가는지에 따라서도 다를 것 같네요. 술자리에서 즉흥절으로 잡힌 약속이라면, 저는 하는 일이 바빠져서 다시 생각해보니 못 갈 것 같다거나 몸이 안 좋아서 당분간 좀 쉬고 싶다고 말하고 빠지는 걸 이해 못 해 주진 않을 것 같아요. 힘들다는 사람 굳이 데리고 가겠다는 것도 고집인 것 같고 뭐 계약서 쓴 것도 아니고 작성자분이 여행 안가면 누가 죽는것도 아닌데 굳이굳이 끌고가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되려 배려심 별로 없눈 사람인 것 같습니다
만약 정말 난 빠지겠다 라는 말이 도저히 안 나오는 상황이라면 저는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어느정도 친한 사이라면 여행 중에 어떤 새로운 즐거운 일이 생길지 모르니 가는 쪽을 추천드리기는 해요.
저도 약속 잡히면 굉장히 귀찮아하고 취소되면 좋겠다 싶어하는 사람이고 특히 누가 뭔 보드게임.. 아니면 공원에서 배드민턴 치자거나 어디 여행가자거나 이런 활동적이거나 누구랑 같이 해야만 하는 활동 잡히면 처음에 시작하는겋 굉장히 싫어하거든요
근데 주변에서 계속 권유해줘서 귀찮았지만 막상 하고보니 지금까지도 안 잊혀지는 기억이 된 경우가 꽤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