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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초한참밀드리35
청초한참밀드리3522.01.22

눈에 날파리 처럼 보이는 비문증은 왜 일어나는 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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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질환

평소에 갑자기 눈에 날파리 처럼 보이는 것들이 날아다니는 것 같은 현상이 일어 날 때가 있는데 이걸 비문증이라고 하잖아요. 근데 비문증은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증상 같은데 비문증은 왜 일어나는 건가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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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눈 속은 유리체라고 하는 무색투명한 젤리모양의 조직이 내부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유리체가 투명하게 유지되어야 보는데 제한이 생기지 않지만, 나이에 따른 변화나 여러가지 안과질환에 의해서 유리체가 혼탁해지면 눈앞에 무엇인가 떠다니는 것 같은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이를 비문증이라고 하며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날파리증이라고도 합니다.

    비문증은 눈이 느끼는 증상으로 이 자체가 질환은 아닙니다. 작은 벌레모양이나 실과 같은 아지랑이. 점모양으로 보이기도 하며 때로는 눈을 감아도 보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1) 떠다니는 물체의 수가 많아지거나 커지는 경우, 번개가 치는 것 같이 보이거나 느껴지는 경우

    2) 어느 방향에서든지 커튼이 드리워지는 것 같은 증상, 시력의 이상, 반짝거림이나 침침함이 생기는 경우

    3) 비문증과 함께 안구 통증이나 충혈, 시력저하, 두통이 동반되는 경우

    비문증을 예방하기 위한 영양제나 식이요법은 아직 특별히 입증된 바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 비문증은 안구가 노화가 진행되면서 안에 미세한 불순물 같은 요소들로 인해 검은 점 같은 것이 보이는 것입니다. 건강에 헤롭지 않으며 증상이 심각하여 일상 생활에 문제가 될 정도가 아니라면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사실 특별한 치료가 없기도 합니다. 너무 걱정하실 것 없으며 경과를 지켜보시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비문증은 보통 노화와 관련하여 생기는 경우가 많고, 신경이 쓰이는 것 외에는 특별한 불편함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치료는 하지 않고 지켜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물론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고 시야에 문제가 동반된다면 망막 질환과 같은 다른 원인에 의해서 생긴 것일 수 있어서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답니다.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보통 비문증이 나타나는 가장 흔한 원인은 노화입니다. 눈 안에 있는 후유리체라고 불리는 부위가 박리되면 비문증이 발생하게 되며 노화로 인해 흔히 발생합니다. 그 외에도 외상이나 고도근시,망막열공 및 망막박리, 염증질환, 유리체 출혈과 같은 이유로 젊은 층에서도 종종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비문증은 한번 생기면 계속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비문증은 일반적으로 시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따라서 눈앞에 검은 실이 떠다닌다고 해서 그것에 너무 신경을 쓰지 말고 자연스럽게 무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적응하여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문증이 있는 사람은 그 물체에 대해 자꾸 신경을 집중시키는 습관이 생깁니다. 하지만 신경을 집중시키고 걱정을 하는 행위는 증상을 해결하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며, 시간적, 정신적으로 손해입니다. 가장 좋은 해결 방법은 안과 의사의 검진을 통해 그 현상이 단순한 비문증이라는 것을 확인한 후 그 물체를 무시하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떠다니는 물체의 숫자나 크기에 여러 달 동안 변화가 없다면 수술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갑자기 검은 실 같은 것의 개수가 늘어나거나 눈앞에 무언가가 가려지는 듯한 증상이 느껴지면, 병적인 비문증(망막 박리에 의한)으로 진행하는 초기 단계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안과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적인 변화에 의한 비문증일지라도 환자가 느끼는 고통이 크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레이저 치료나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 치료는 레이저에 의해 발생하는 기계적 충격파를 이용해 커다란 부유물을 작게 부수거나 흐트러뜨림으로써 증상을 경감시키는 것입니다. 하지만 눈 속에는 충격파로 없앨 부유물뿐만 아니라 연약하고도 매우 중요한 망막과 유리체 등이 있습니다. 이 충격파가 전달되어 망막에 손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며, 부유물이 깨지면서 그 숫자가 더 늘어나 결과적으로 불편감이 더 커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유물의 크기와 밀도가 크며 시축을 가로막으면, 수술로 부유물을 제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또한 여러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생리적인 변화에 의한 비문증은 질환으로 보기 어려우므로, 합병증의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치료를 권하지 않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비문증 원인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비문증은 대부분 노인성 변화에 의한 것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눈 속의 유리체가 두꺼워지고 오그라들면서 덩어리지거나 주름이 생깁니다. 이 때문에 부유물이 형성되어 비문증이 나타납니다. 근시가 심한 경우, 젊은 사람이더라도 이러한 변화가 빨리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1.23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안구건조로 인한 먼지등이 비문증을 유발할가능성이 높습니다. 안구건조증은 근본적인 치료는 어렵지만 히알루론산 점안액을 사용하셔서 증상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인공눈물이라고도 하며 처방시 좀더 싸게 혹은 약국에서 바로 구매가능하십니다.자주사용해도 부작용이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나이에 따른 변화나 여러 가지 안과질환에 의해 유리체 내에 혼탁이 생기면, 망막에 그림자를 드리워서 우리가 마치 눈앞에 뭔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게 됩니다. 이 증상을 비문증이라고 합니다.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특별한 문제가 되지않으나 이러한 경우에는 정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떠다니는 물체의 숫자가 많아지거나 커지고 번쩍이는 번갯불이 보이는 경우
    • 어느 방향에서든지 시작되는 커튼이 드리워지는 현상, 시력에 생긴 새로운 암점, 번쩍거림이나 침침함이 동반되는 경우
    • 비문증과 함께 안통, 충혈, 시력저하, 두통 등의 동반 증상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