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큰손으로 불리는 이유는 그 규모와 영향력 때문입니다. 국민연금 규모로 보면 2025년 기준 약 1,100조원에 달하는 기금을 운용하고 있는데 이건 국내 가장 큰 단일 투자 주체로 우리나라 주식시장 시가총액(코스피+코스닥 2,500조)의 40% 이상에 맞먹는 수준입니다. 그래서 큰손입니다.
그래서 국민연금은 장기 투자자 성격이 강해서 우리나라 주식사장이 급락할 경우 저가 매수로 시장을 떠받치거나 과열돌 때 매도로 조정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2020년 코로나 폭락장에서도 국민연금이 대규모 매수하여 코스피 반등에 기여했습니다. 이런 행동 때문에 큰손, 또는 시장의 손으로 불립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상장주식을 종목당 10억원어치 이상 보유했거나, 또는 특정 종목의 지분율이 일정 수준(코스피 1%, 코스닥 2%, 코스넥 4%)을 넘은 기관이나 사람을 ‘대주주’로 간주하고 큰손이라고 부릅니다. 국민연금은 수많은 종목에서 대주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