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에 본체를 50만 원 정도에 맞추셨다면 지금 체감상 비싸진 것처럼 느낄 수 있지만, 용도에 따라 가격 차이가 꽤 커요. 문서 작성, 인터넷, 영상 시청 정도라면 내장그래픽이 있는 보급형 CPU와 16GB 메모리, SSD 500GB 구성을 기준으로 본체만 대략 40만~70만 원대에서도 가능하고, 오래 쓸 생각이면 메모리 16GB와 NVMe SSD를 우선 챙기는 편이 좋습니다. 사진·영상 편집이나 게임을 하려면 별도 그래픽카드가 필요해 80만~150만 원 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고, 모니터·윈도우·조립비가 포함되는지에 따라 최종 금액도 달라집니다. 예전보다 무조건 모든 부품이 오른다기보다는 그래픽카드와 저장장치 등 특정 부품의 시세, 환율, 신제품 출시 여부에 따라 변동이 큰 편이에요. 구매 전에는 ‘본체만인지’, 원하는 프로그램의 권장사양, 업그레이드 가능한 파워와 메모리 슬롯을 확인하고, 비슷한 사양을 2~3곳에서 비교해 보세요. 단순히 가장 싼 제품보다 SSD와 정품 부품·AS 조건까지 함께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