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를 키우다 못키운다고 주더니..
저희 집 사람이 강아지를 2마리 키우고 있었습니다.근데 처제도 1마리 키우고 있었어요..
회사 이직 때문에 강아지를 못키우게 돼서 저희가 받아서 키웠습니다 근데 이게 문제가 됬네요..처제가 툭하면 3일 하루 이렇게 본인 시간 날 때마다 집사람한테 얘기해서 강아지를 자꾸 대려갑니다.그럴거면 아예대려가라 했더니 그건또 안된다네요...병원비 부터 간식비 사료비 한우 등심도 일주일에 2번씩 먹입니다.애지중지 키워놨더니 본인 보고싶고 심심할때만 대러갑니다.너무화가 나서 집사람한테 뭐라했더니 키우던건데 뭐 어떠녜요 강아지 키우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집몇일 저집몇일 이러면 스트레스 엄청 받습니다.강아지 3마리다 제가 케어하구요 제가 예민 한건가요?이게 맞나요?제가 다른사람 강아지 맡아서 키우는사람도 아니고 못 키우겠다고 넘기고 갔으면 안그래야 하는거 아닌가요?보고프면 집에와서 보던지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소형 노견들이라 10~13 3마리거든요 집사람한테 화가나는데..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본인들 힘들다고 시간없다고 핑계 되면서 산책도 안시키면서 자기들 맘대로..속상해 죽겠음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일단 전 주인이기 때문에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을 확률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다만, 직접 말씀하신 것처럼 가족 간의 입양도 입양인 만큼 처제분의 행동은 도가 지나친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질문자님이 느끼는 불편함은 충분히 이해됩니다. 강아지들은 환경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처제의 행동이 강아지들에게도 스트레스를 줄 수 있고, 책임을 맡아 돌보는 입장에서 더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집사람과 함께 처제와 명확한 합의점을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를 데려가는 빈도와 조건을 조율하거나, 강아지를 직접 집으로 와서 보는 방식으로 제한하는 등의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해 보세요. 처제에게도 강아지 복지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상황을 이해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질문자님의 부담을 줄이고 강아지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