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필기와 메모 녹음이 필요한 겁니다. 어떤 상황이든 메모해 둔 것을 이길 수는 없거든요. 반대로 저는 건망증이 심해서 금방 금방 잊어버려요. 그렇기에 그런 단점을 주변에서 알고 난 뒤로 제 얘기를 믿지 않는 분위기더라구요. 분명 제가 알고 있는게 맞는데도 무조건 "야 넌건망증있잖아 기억못해 그거아니야"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때부터 날짜.시간.내용.금액.등등 메모하기 시작했고 무슨일을 얘기할때 무시하려는 친구앞에 메모를 내밀며 "몇일몇시몇분에 너가 서울간다며 조퇴하고 서류를 A한테 맡기고 간다했다. 나한테 준적없다. A불러라" 했더니 아무말 못하고 다시는 나서지 않더라구요. 기억은 왜곡되고 내상상대로 시간이 지나면서 바뀌더라구요. 메모하고 한두달뒤에 기억을 더듬어보면 그 기억과 다르게 사실이 메모되어 있더라구요. 그러니 우기는 사람한테는 항상 사실과 증거가 필수입니다. 메모는 훗날 나의 억울한 상황도 대변해주기도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