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머리 얼굴 다한증 진료병원, 치료방법
성별
남성
나이대
28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탈모약
안녕하세요 현재 28살 남성입니다. 어려서 부터 머리와 얼굴에 땀이 너무 많이납니다. 평소에 일상생활을 하다가도 머리가 머리를 감고 나온것처럼 젖고 얼굴은 땀이 뚝뚝 떨어집니다. 고등학생때 한의원 피부과 가볼때는 별다른 치료를 못받았습니다. 얼굴과 특히 머리에 땀이 너무 많이나서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입니다. 이럴경우는 병원을 어디 과를 찾아가야하나요 ?? 그리고 치료가 가능할까요 ??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머리와 얼굴의 과도한 발한은 다한증이라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다한증은 땀샘이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땀이 많이 나는 질환으로, 주로 얼굴, 손, 발, 겨드랑이 부위에서 발생합니다. 특히 머리와 얼굴에 땀이 많이 나는 경우는 안면 다한증에 해당할 수 있어요
이는 스트레스, 온도 변화, 또는 신경계가 과민하게 반응하는 등의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치료를 위해서는 피부과나 신경과를 방문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피부과에서는 치료법으로 보톡스를 사용하여 땀샘의 활동을 일시적으로 차단하거나, 약물치료를 통해 땀 분비를 조절할 수 있어요
미온수 치료나 이온토포레시스와 같은 방법도 시도할 수 있으며, 더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땀샘 제거 등)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다한증은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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