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말씀하신 상황을 보면 강한 외부 힘이 갈비뼈에 갑자기 가해진 후 '뚝' 소리와 함께 일시적인 통증이 있었고, 이후 통증은 거의 없지만 움직일 때 약간의 이질감이 느껴지는 상태로 보입니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갈비뼈 주위의 연부 조직 염좌(근육이나 인대의 가벼운 손상)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아요.
특히 갈비뼈 주위에는 움직임에 따라 긴장되는 근육이 많기 때문에, 특정 자세나 움직임에서만 불편함이 느껴질 수 있죠
다만, 갈비뼈는 생각보다 작은 충격에도 미세 골절(실금)이 생길 수 있으며, 초기엔 통증이 거의 없다가 2~3일 뒤 심해지거나 숨 쉴 때 아프게 될 수도 있습니다. 현재로선 증상이 경미하고 호전 경과를 보고 있으므로, 심한 운동이나 무리한 자세는 피하고 1~2주간 안정을 취하며 관찰해보는 것이 좋을 듯 해요.
이질감이 점차 줄어들면 염좌 가능성이 높고,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기침·숨쉴 때도 아프면 병원에서 X-ray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결론적으로 지금은 골절 가능성은 낮아 보이나 완전히 배제하긴 어렵고, 증상 지속 시 병원 진료를 권해 들요. 현재는 온찜질, 가벼운 스트레칭 제한, 무리한 움직임 피하기가 도움이 됩니다